거의 일주일넘게 미국맛에 지쳐있던 우리는 처음으로 한국음식을 파는곳을 찾았다. 이곳은 외국에서 가본 내 첫 한국맛집이다. 북창동 순두부나 아가씨 곱창같은 맛집은 블로그 서치로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투어에서 만난 미국 현지에서 사시는 분이 강추해주셔서 방문!
무려 해피아워가 있다. 100분에 무제한.
ㅎ ㅏ아ㅜㅜ 주문할때도 한국말로 편하게 시킬수있엉ㅠㅠ
우리는 2명이라 골드코스 2개에 소주1병 주문! 처음처럼도 해피아워에는 반값이다 >.<
이것은 해피아워가 아닐때의 가격인듯 십불정도 차이난다.
우선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으니 이렇게 세팅해주시고 우리를 이 테이블로 안내해 주셨다. 넘나 배고팠기때문에 고기가 나오기전에 이것저것 막 집어먹었다.
미국판 처음처럼인가^.^ 당연하겠지만 한국이랑 맛은 같다ㅋㅋ 우리는 생갈비와 la에 왔기 때문에 la갈비를 주문
직접 직원분이 와서 엄청 맛있게 구워주신다 ㅠㅠ 알맞게 미디엄웰던으로 구워주심. 진짜 미국소 미춌당
한국에서도 요즘 안구워 주는 식당이 많는데 다 직접 엄청 맛나게 구워주신다. 이런곳은 진짜 팁이 1도 아깝지않다.
굽굽 파프리카랑 야채들도 같이 구워주신당ㅋㅋ 사진보니 또 먹고싶다.
뒤 간판에 형제 갈비라고 적혀있음
진짜 입에서 녹는다. La에서 한국 맛이 그리우실땐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그리고 고기도 대박 맛나유
2번째는 la갈비 굽굽. La에 왔으니 기념으로 또 먹어줘야쥬ㅋㅋ
La갈비는 엄청 신선하다.
3차로는 이동갈비를 시켰다. 흡입한다고 정신없어서 사진이 없다ㅠㅠ
직원분께 이동갈비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엄청유쾌한 교포말투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거라고 하셨다ㅋㅋ 쏘큣
이동갈비까지 더시켜서 먹먹.
무한리필이라 더먹을수도 있겠지만 이미 배가 부르다.
대박 좋은게 무한리필인데다가 김치찌개랑 밥도 주신다.
물론 한국으로 따지면 막 싼편은 아니고 오히려 비싼편에 속할수도 있겠지만 진짜 핵 별로인 음식들 엄청난 가격에 팁까지 주고 먹었던 우리는 이가격에 감사하며 팁도 우리기준 후하게 내고왔다.
이것이 마지막 우리 계산서.
넘 고기도 맛있게 구워주셔서 100불 내고옴.
매우 만족한 식사였다.
한국음식이 그리울때 가보시면 좋을거 같다.
*내돈주고 내가먹은 후기입니다. ^__________^
'오늘어디갔니(해외) > LA'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맛집 그랜드센트럴마켓 맛집 에그슬럿 G&B까페 (0) | 2019.12.25 |
---|---|
La맛집 핑크스핫도그 후기 (0) | 2019.12.24 |
La 브런치맛집 파머스도터맛집 TART 타르트 (0) | 2019.12.22 |
La맛집 미국 피자맛집 만들어먹는 피자 Blaze pizza (0) | 2019.12.15 |
La호텔추천 파머스도터호텔 farmer’s daughter hotel (0) | 2019.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