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어디갔니(국내)/부산

광안리 갈매기브루잉 본점

by 제이아카이브 2020. 2. 22.

와인집을 가볼까 하고 광안리를 배회한 이날, 우연히 지나가다가 갈매기브루잉 본점 발견. 맨날 지나만 가봤지 처음 방문했다. 아이폰으로 사진찍었는데 왜이렇게 세로줄이 나오냐...

오후 오픈이다. 낮멕은 안되는구만.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다섯시부터 새벽 한시까지.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에시부터 새벽 두시까지 영업. 부산 수제맥주집중에 제법 유명한것으로 알고 있다. 남포동에서도 본것 같음.

갈매기 끼룩. 맥주 마시러 올라갑니다. 갈매기브루잉이라는 이름을 참 잘 정한것 같다. 부산갈매기라 왠지 부산에 떠오르는 이름.

메뉴판이다. 맥주 종류가 제법 많음. 배가 좀 불러 그냥 맥주 한잔씩에 간단히 나초 하나 시키기로 함. 베스트라는 갈메기아이피에이를 시켰다. 친구 한명은 에스프레소 바닐라 스타우트.

안주로 피자종류도 있구만. 다음에 방문하면 페페로니 피자 시켜보고싶다. 우리는 그냥 나초 하나 시킴.
혼자서 책읽으면서 맥주한잔 하시는분도 있었고 단체석으로 예약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
간단히 맛있는 맥주한잔에 안주도 좋은구성.

바틀맥주도 있다. 하지만 수제맥주집인데 당연 수제맥주를 먹어줘야쥬 ^_^

화려하진 않고 그냥 캐주얼한 분위기다. 저 예약석은 사진찍고 곧 꽉 찼다. 이날이 명절이었는데 가족분들이 잔뜩 오셨다.

갈매기브루잉 코스터. 귀엽구만.

바 테이블도 있긴 있는데 그냥 테이블 자리가 더 편한듯. 한 5시쯤이어서 해가 지고 있었다. 거의 오픈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곳곳에 있었음.

진짜 어이없게 맥주 사진은 이게 다이다. ㅋㅋ 넘 맛있게 후딱 마시느라 사진찍는것도 잊어버렸나봄. 아직 블로거 초보 티가 난다.
맥주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갈메기 아이피에이는 물론 맛있었고, 저기 사진에 보이는 맥주는 친구가 시킨 에스프레소 바닐라 스타우트인데 저것도 흑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을 잘 느낄수 있었다.

입구에 굿즈도 팔고있었다. 티셔츠랑 맥주모양 양초이다. 찾아보니 분점도 부산에 제법 많다.
참고로 광안본점 주소는 부산 수영구 광남로 58 2층이다. 바다가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광안리 바닷가에서 걸어올만하다. 부산 여행온다면 부산에만 있는 갈매기 브루잉에서 한잔 하고 가도 좋을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