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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경북

김천맛집 장영선 원조 지례 삼거리 불고기 추천

by 제이아카이브 2020. 4. 27.

벌써 한달도 넘은 사진. 갑자기 생각이나 포스팅한다. 이곳은 경북 김천에 지례에있는 장영선 원조 지례 삼거리 불고기집이다. 잠시 김천에서도 한적한 곳에 3개월~4개월 산적이 있었는데 자주 갔던 집. 이제 김천에 올일이 없어져서 마지막으로 먹기로 하고 들렀었다.
이집은 백종원3대천왕에 나와서 더 유명한 집이다. 그런데 원래 티비나가기 전부터 유명했던 집인듯 했다.

1인분 아닙니다. 불판에 올려놓고 남은 고기 사진찍은것임. 양념불고기를 시키면 초벌로 고기를 익혀주시는데 다시 불판에 조금 더 익힌후 먹으면 된다.
좌석은 방쪽도 있고 바깥테이블쪽도 있는데 우리는 연탄에 구워먹고 싶어서 바깥쪽에 앉았다.

한상이 나옴. 이곳은 지례라는 곳인데 김천 시내에서 한 삼십분정도 차를 타고 와야한다. 일행은 운전을 해야하므로 소주는 나만 한잔. 양념고기라서 빨리 타기때문에 조심해야된다.
잘 구워줘야됨. 매우 맛있다.

고기가 워낙 좋아서 소금구이도 예전에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하지만 여기 대표메뉴는 양념불고기 이므로 처음 방문이시라면 양념을 더 추천해 드린다.

메뉴판을 찍었는데 작아서 잘 안보이네. 1인분에 만원이라고 보면된다. 양념은 2인분 즉 소짜부터 가능. 왕소금구이는 1인분에 만원이다. 소주 맥주는 4천원.

굽굽 잘 구워지고 있구만. 보통 삼겹살만 잘먹는 나지만 이집에 오면 꼭 돼지불고기를 먹는다. 고기도 두툼하도 양념도 넘 달지않고 맛있다.
이곳에 이제 연고가 없어 언제 다시 가볼까 싶다. 사진보니 아쉽다.

밑반찬을 찍어봄. 여기 반찬에서 왼쪽 중간에 있는것이 고추장물이라는 반찬이다. 처음 여기서 먹어보고는 반해서 사장님께 레시피까지 여쭤보고 집에서 여러번 만들어먹었었다. 내가 해먹으면 내가 한데로 나쁘지 않았지만 확실히 여기서 먹는 고추장물이 맛있었다. 여름에 입맛없고 반찬 꺼내기도 귀찮들때 그냥 저 고추장물에 밥만 비벼먹어도 맛있다.
말나온김에 다음에 고추장물 만드는 포스팅 해야지.

밥을 하나 시켰는데 시래기국을 2개 주셨다. 덕분에 소주랑 국물이랑 찹찹.
경북 김천에 맛집이 몇개 있는데 이집이 가장 유명했던것 같다. 고기도 따로 파시고 계셔서 사먹었던 기억도 있다.
다 추억이 될곳. 포스팅으로 남겨둔다.
주소는 경북 지례면 장터길 64 이다. 말그대로 3거리에 있고 바로 근처에 공용 주차장이 넓게 있어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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