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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60

문래동 창작촌 원데이클라스 유리공예체험 메종드베르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문래동에 유리공예체험을 하러갔다. 친구가 유리공예 체험 해보고싶다고 같이 가보자고해서 콜 했음. 이런 체험은 처음이라 기대됐다. 친구는 직접 선생님과 디엠으로 연락 주고받으며 도안도 미리 그려감. 귀차니즘인 나는 그냥 공방에 있는 도안으로 하겠다며 몸만 갔다. 꼬불꼬불 공방을 찾아서 가자마자 탄성이 나왔다. 넘넘 예쁜 작품들. 예쁜 조명들도 많고 장식품 거울도 넘 예뻣다. 다 직접 만드신 작품들이라고 함.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여쭤보니 구매도 가능하다고 함. 갓조명(?)들이 참 예쁘다. 내스타일이야~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있다. 공간을 분리해서 한공간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있고 한공간은 만드는 공간임. 쭉 걸려져있는 것들중에 나는 열기구모양을 하기로 결정. 색도 알록달록.. 2020. 7. 6.
조인성 동생이 운영하는 경리단길 카페 에브리띵벗더히어로 EVERYTHING BUT THE HERO 후기 추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경리단길 방문하였는데 마지막으로 들러서 마셨던 카페 에브리띵 벗. 더 히어로(EVERTHING BUT THE HERO)를 소개할까 한다. 이 카페는 경리단길 중간보다 약간 윗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근처 에어비앤비에서 전날 묵었던지라 간단히 브런치를 하고 이 카페로 왔다. 아무래도 언덕길에 있다보니 평지에 올린 건물은 아니라 바닥부분이 신기함. 건물 올릴때 수평맞추기 힘들었을것 같다 ㅋㅋ 직접 로스팅도 하고 원두도 판매하고있다. 나는 처음 방문해봤는데 친구는 방문해본적이 있다고함. 거의 오픈하자마자 방문한것 같다. 혹시나 조인성이 있을수도 있자나 그리고 조인성 동생분은 또 얼마나 잘생겼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뚫고 방문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안계신것 같았다. ^^ 베이킹 하는 공간으.. 2020. 7. 5.
을지로 힙지로 맛집 장만옥 메뉴, 방문후기 언젠가부터 힙지로라고 불리기 시작한 을지로. 맛집이 많이 있는것으로 안다. 아직 을지로는 많이 가보지 않아 궁금했었는데 친구가 요즘 핫한 맛집이 있다며 데려가줌. 음식점 이름은 장만옥이다. 홍콩영화배우 이름과 같음. 이름에서 풍기듯이 홍콩 느낌이 가득하고 네이버에 검색해서 가게에서 올려준 설명을 읽어보니 홍콩 가정식을 베이스로 한 중국 타파스 음식이라고 한다.뭐 간단히 술과 곁들일만한 식사정도로 해석하면 될라나. 메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메인메뉴 5개에 사이드디쉬 2개, 나머지는 술종류들이다.우리는 사람이 붐빌것을 예상하여 평일 오후 1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사람이 빠지고 빈테이블에 바로 앉을수 있었다. 생긴지 얼마안된 꽤 핫한 음식점이라 웨이팅있을때도 있는 편인것 같다.늦게도착해서인지 대만식 고기덮밥.. 2020. 7. 4.
성수 블루보틀 후기, 메뉴추천 성수동 블루보틀에 방문했다. 작년에 첫 오픈한 우리나라 1호점이다. 사실 그 전에 뉴욕여행에서 블루보틀커피를 마셔본적은 있어서 처음은 아니였지만 내가 살고있는 부산에는 아직 없기때문에 서울간김에 방문하였다. 위치는 뚝섬역 1번출구로 나오면 거의바로 찾을 수 있다. 접근성이 아주 좋음.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이라 스텝모두 마스크를 쓰고 계신다. 오픈되어있어 커피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노출된 콘크리트 인테리어로 약간 성수동 갬성(?!)이다.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커피도 있고 커피가 아닌 음료도 있고 간단한 베이커리류들도 있다. 블루보틀에서 종류별로 몇번 먹어봤는데 내 입맛은 블루보틀은 무조건 뉴올리언스다. 친구가 블루보틀에서 커피마셔봤는데 별로 그냥 그렇더라해서 뉴올리언스를 안먹어봐서 그렇다고 먹어보라.. 2020. 7. 3.
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 애플망고빙수 후기 신라호텔에 워낙 유명한 애플망고빙수를 먹으러갔다. 인스타그램피드에서 워낙 많이 봤기도했고 구독하는 까칠한외식가 TEN이라는 유투버가 맛있다고 추천하시길래 먹어보고 싶었음. 사실 빙수 하나에 59,000원이면 비싸긴 하지만 혈친이 사준다길래 묻고 따지지도 않고 고함.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점심먹고 택시타고 갔다. 신라호텔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뭔가 걸어서 갈만한 곳은 아님. 약간 언덕위에 있었다. 금요일이었는데 웨딩도 있었던것 같고 뭔가 호텔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아니라 완전 돗대기 시장임. 더라이브러리에 팔고있었으므로 바로 갔는데 세상에 20팀정도 대기중이란다. 1시간정도 대기시간이 있을거라함. 평소같으면 그냥 안먹고 갔을텐데 굳이 택시타고 방문했으므로 로비에서 기다렸다. 로비에 왠 사람이 그렇.. 2020. 7. 2.
신사동 가로수길 미쉐린 맛집 미미면가 추천 예전부터 워낙 유명해서 알고만 있었던 미미면가. 맛있다고 소문 났었고 가보고싶었지만 통 가볼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서울 놀러가서 방문하게 되었다.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완전 점심시간 약간 피해서 1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한 10분정도 기다렸는데 금방 자리가 나서 앉음. 사실 우리앞에 4분정도 기다리고 계셨는데 2명자리가 먼저 나서 우리가 먼저 들어갔다.가게 앞에 벌써 솔드아웃된 메뉴가 적혀있었는데 고등어와 단새우는 이미 마감되었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가게 된다면 고등어온소바를 먹어보고싶다. 생각같아서는 비릿할것같은데 궁금하다. 우리가 먹으려고 하는 메뉴는 저렴하진 않다. 나는 마즙과 성게알(19,000원)을 시켰고 내 혈친은 붕장어튀김(16,000원)을 시켰다. 미리 서치하고 갔었.. 2020. 7. 2.
명지 오션시티 양꼬치, 꿔바로우 맛집 양꼬치전문점 지난달쯤 갔다온 명지 오션시티에 있는 양꼬치맛집 양꼬치전문점. 여기 가게 이름이 양꼬치 & 칭따오 양꼬치 전문점이다. 친구가 한번 가봤는데 넘 맛있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간곳. 이름이 너무 무난해서 찾기 힘들었다. 그냥 양꼬치 전문점이 가게 이름임. 택시까지타고 가는데 문 혹시 닫았을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문열려있음. Lucky! 꽤 늦은 시간이었던것 같은데 테이블이 가득 차 있었다. 맛집은 맛집인듯.양꼬치에는 칭따오쥬? 사실 양꼬치를 이때 처음봤다. 입문자임. 맛있다고는 알고있었는데 접한적이 없었어서 기대기대. 나는 무난하게 거의 못먹는 음식이 없어서 매우 기대했다.밑반찬들. 쪼꼼 느끼할수도 있으니 입가심 용으로 딱이다.양꼬치 찍어먹는 향신료들. 아 포스팅 하다보니까 배고프다. 또 먹고싶네.우선 양꼬치.. 2020. 5. 2.
일몰명소 다대포 해수욕장 4월 30일 다대도서관에 예전에 책 빌려놨던게 있었는데 코로나로 휴관하는 바람에 집에 계속 놔뒀다가 아무리 휴관이라도 갖다줄겸 해서 다녀옴. 책 반납하고 시간맞춰서 일몰보려고 갔다. 알아보니 다대포 일볼시간은 19시 10분쯤이었다. 다대포는 일몰명소로 알려져있다. 다대포는 뭔가 해운대의 관광지 느낌보다는 동네집앞 바닷가 느낌이다. 4월은 하려던 일도 잘 안되고 내 마음처럼 안됐던 많이 부러진 나날들. 항상 마음이 플랫한 편이라고 느꼈었는데 나라고 별수있나. 처음 일몰을 보러갔던 내 마음은 잘가라 다시는 보지는 말자로 갔었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입을 다물수 없었다. 다대포 일몰. 그림같다. 너무너무 아름다움. 중간중간에 뻘이 막 파헤쳐진 느낌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맛조개 잡으려고 사람들이 파 해쳐놓은 거였다. 다대포에.. 2020. 5. 1.
잠실새내 삼전역 돈까스맛집 돈까스의집 삼전역 근처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잠실새내역 근처라고 하기도 애매한 곳. 돈까스의 집이다. 잠실에서 점심먹을곳을 찾다가 돈까스가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간곳. 이름도 돈까스의 집으로 얼마나 자신있을까싶어서 찾아갔다. 한 한달쯤 전이라 잠실 곳곳에는 벚꽃이 만발해 있었다. 코로나때문에 겁나서 마스크끼고 조심조심 다녀옴.메뉴 심플하쥬? 돈까스, 정식, 생선까스, 함박스텍이 있다. 뭔가 제일비싸니까 제일 낫겠지 해서 정식 시킴. 지금 알고보니까 정식은 그냥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텍 세개다 나와서 정식이다. 그냥 돈까스 시킬껄 후회.경양식 돈까스집이 다 그렇듯 스프를 준다. 어렸을때 엄마랑 동생이랑 자주가던 돈까스집이 있는데 그시절이 그립구만.내가 시킨 정식. 세덩어리다. 돈까스, 함박스텍, 생선까스를 모.. 2020. 4. 29.
김천맛집 장영선 원조 지례 삼거리 불고기 추천 벌써 한달도 넘은 사진. 갑자기 생각이나 포스팅한다. 이곳은 경북 김천에 지례에있는 장영선 원조 지례 삼거리 불고기집이다. 잠시 김천에서도 한적한 곳에 3개월~4개월 산적이 있었는데 자주 갔던 집. 이제 김천에 올일이 없어져서 마지막으로 먹기로 하고 들렀었다. 이집은 백종원3대천왕에 나와서 더 유명한 집이다. 그런데 원래 티비나가기 전부터 유명했던 집인듯 했다.1인분 아닙니다. 불판에 올려놓고 남은 고기 사진찍은것임. 양념불고기를 시키면 초벌로 고기를 익혀주시는데 다시 불판에 조금 더 익힌후 먹으면 된다. 좌석은 방쪽도 있고 바깥테이블쪽도 있는데 우리는 연탄에 구워먹고 싶어서 바깥쪽에 앉았다.한상이 나옴. 이곳은 지례라는 곳인데 김천 시내에서 한 삼십분정도 차를 타고 와야한다. 일행은 운전을 해야하므로 .. 2020. 4. 27.
잠실새내 삼겹살맛집 신천집 이날은 매우 삼겹살이 땡겼던날. 사실 검색을 해도 맛집도 요즘은 잘 못찾겠다. 특히나 이동네는 고기집은 매우 많은데 너무 많아서 그런지 맛집 찾기 힘듦. 거기다가 몇번이나 맛집사냥에 실패해서 시무룩해 있었음. 동네를 뺑뺑 돌다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는 집이 있었다. 잠실 신천집. 저 포장마차 비닐지퍼를 올리고 들어가면 된다. 6시도 안되었던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손으로 쓴 메뉴판?! 정겹다. 나는 삼겹살 러버이므로 삼겹살을 먹기로 함. 이집은 국내산 암퇘지를 급냉시킨 냉동삼겹살을 파는가보다. 기대가 된다. 가게분위기는 레트로함.메뉴판을 주셨는데 상장같다. 삼겹살, 차돌박이, 연탄고기가 모두 13,000원임. 당연히 두명이서 삼인분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삼인분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남.. 2020. 4. 10.
청담맛집 호족반 (위치/메뉴) 펠트커피 도산 오랜만에 친구랑 데이트. 뭔가 계모임이 있어야 일년에 한번씩 여행도 갈수 있을것 같고 해서 둘이 여행계라도 할까 하다가 친구 언니랑도 친해서 셋이서 계를 하기로. 첫 계모임이다. 달에 삼만원씩 모으고 있는데 이번 계모임 비용은 각자 썼던것 같다. 언니가 강남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청담에서 만나기로했다. 검색해서 최근에 오픈한 호족반청담이란 곳을 친구가 url을 보내줌. 맛집 스멜이 물씬 났다. 거기다가 메뉴가 아주 맘에 들었음. 엄청 최근에 오픈한듯 했는데 위 사진은 이집 대표메뉴인 마늘수육이다. 핵강추다. 양이 넘 작아서 아쉬운것 말고는 넘 맛있게 먹었다. 마늘수육인만큼 마늘이 듬뿍 올려져있음. 마늘러버인 나는 넘 맛있게 먹었다. 12시에 만나기로해서 들어갔는데 이미 다 차있어서 우리가 마지막 빈자리에.. 2020. 4. 9.
한남동 잭슨피자 배달후기 이태원에있는 친구집에 놀러갔다. 어디 나가서 먹기는 그래서 친구가 맛있는 피자를 시켜줌. 친구집 근처에 핫한 맛집이 많아서 이렇게 집에서도 시켜먹을수 있는점이 부러웠다. 좋는동네는 다르구나~ 배달한집은 한남동에있는 잭슨피자. 맛집으로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이렇게 배달으로 시켜먹다니 기대된다.피자 오픈.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다고 했다. 6조각으로 둘이서 반판씩 먹으면 딱이다. 사진보니까 갑자기 배가 고프다. 또 먹고싶음. 오랜만에 만나서 맛난거 먹으면서 수다떠니까 넘 재밌었다. 또 보고싶구나 친구야. 친구집 천사강아지랑도 찰칵. 친구가 사진찍으라고 뒷 하얀 배경을 들어줬는데 강아지가 귀여워서 전체샷으로 찍어버림. 친구집은 경리단길 근처에 있는데 여기까지 배달 해준다. 핫한 집이라 시간이 좀 걸릴거 같다고 했.. 2020. 4. 9.
잠실새내역 피자 랜돌프비어 오랜만에 서울방문. 잠실새내역에 맛집을 찾다가 급 피자가 땡겨서 검색을 해보니 페페로니피자가 맛있게 보이는 집이 있었다. 랜돌프비어라는 집임. 찾아보니 프랜차이즈이다. 여러군데 지점이 있다. 6시쯤인가에 갔던거 같은데 이미 반 이상 좌석이 차있었다. 나름 핫한 느낌. 피자와 수제맥주를 팔고있다. 비어마트처럼 일반 수입 병맥주도 팔고 있음. 맥주를 시키니 얼음박스에 맥주랑 잔이랑 셋팅해서 주셨다. 드라이아이스도 넣어주심. 시각적으로 더 시원한 느낌이 든다.뉴욕 맥주였나?! 아마 뉴욕 라거인듯. 셋트메뉴였는데 맥주 1리터랑 피자반판을 시켰다. 2만원 초중반대로 나름 저렴하다. 맥주는 라거의 시원한 맛을 기대하고 시켰는데 ipa느낌과 향이 난다. 오죽했으면 종업원분께 다시 여쭤봄. 라거맞냐고. 아무튼 시킬때 .. 2020. 4. 9.
하단 만화방 아트몰링 티앤북스 후기 집콕인 요즘. 코로나 블루라고 했던가 우울함이 넘 심해서 만화책보러 외출했다. 아트몰링 티앤북스. 몇년전에 아트몰링 처음 생겼을때 자주왔었는데 도통 안가다가 오랫만에 들러봤음. 아트몰링 10층이다. 예전이랑 약간 위치가 달라진건지 인테리어가 달라진건지 암튼 뭐가 달라지긴 달라짐. 왜냐하면 예전에는 창밖을 보면서 만화책 봤었는데 아예 다 막혀있는 공간이다.패키지 1로 결제. 음료랑 도서이용2시간에 6500원이다. 책만보면 2시간에 4천원. 피씨방을 안간지 하도 오래되어서 요즘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피씨방 개념이라고 보면된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다 드문드문 조용하게 책보고 앉아있음. 아무래도 시끄럽게 대화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다.음료 종류가 여러개있음. 패키지 주문하면 3500원짜리까지는 65.. 2020.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