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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서울14

문래동 창작촌 원데이클라스 유리공예체험 메종드베르 스테인드글라스 공방 문래동에 유리공예체험을 하러갔다. 친구가 유리공예 체험 해보고싶다고 같이 가보자고해서 콜 했음. 이런 체험은 처음이라 기대됐다. 친구는 직접 선생님과 디엠으로 연락 주고받으며 도안도 미리 그려감. 귀차니즘인 나는 그냥 공방에 있는 도안으로 하겠다며 몸만 갔다. 꼬불꼬불 공방을 찾아서 가자마자 탄성이 나왔다. 넘넘 예쁜 작품들. 예쁜 조명들도 많고 장식품 거울도 넘 예뻣다. 다 직접 만드신 작품들이라고 함.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 여쭤보니 구매도 가능하다고 함. 갓조명(?)들이 참 예쁘다. 내스타일이야~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있다. 공간을 분리해서 한공간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있고 한공간은 만드는 공간임. 쭉 걸려져있는 것들중에 나는 열기구모양을 하기로 결정. 색도 알록달록.. 2020. 7. 6.
조인성 동생이 운영하는 경리단길 카페 에브리띵벗더히어로 EVERYTHING BUT THE HERO 후기 추천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경리단길 방문하였는데 마지막으로 들러서 마셨던 카페 에브리띵 벗. 더 히어로(EVERTHING BUT THE HERO)를 소개할까 한다. 이 카페는 경리단길 중간보다 약간 윗쪽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근처 에어비앤비에서 전날 묵었던지라 간단히 브런치를 하고 이 카페로 왔다. 아무래도 언덕길에 있다보니 평지에 올린 건물은 아니라 바닥부분이 신기함. 건물 올릴때 수평맞추기 힘들었을것 같다 ㅋㅋ 직접 로스팅도 하고 원두도 판매하고있다. 나는 처음 방문해봤는데 친구는 방문해본적이 있다고함. 거의 오픈하자마자 방문한것 같다. 혹시나 조인성이 있을수도 있자나 그리고 조인성 동생분은 또 얼마나 잘생겼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뚫고 방문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안계신것 같았다. ^^ 베이킹 하는 공간으.. 2020. 7. 5.
을지로 힙지로 맛집 장만옥 메뉴, 방문후기 언젠가부터 힙지로라고 불리기 시작한 을지로. 맛집이 많이 있는것으로 안다. 아직 을지로는 많이 가보지 않아 궁금했었는데 친구가 요즘 핫한 맛집이 있다며 데려가줌. 음식점 이름은 장만옥이다. 홍콩영화배우 이름과 같음. 이름에서 풍기듯이 홍콩 느낌이 가득하고 네이버에 검색해서 가게에서 올려준 설명을 읽어보니 홍콩 가정식을 베이스로 한 중국 타파스 음식이라고 한다.뭐 간단히 술과 곁들일만한 식사정도로 해석하면 될라나. 메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메인메뉴 5개에 사이드디쉬 2개, 나머지는 술종류들이다.우리는 사람이 붐빌것을 예상하여 평일 오후 1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사람이 빠지고 빈테이블에 바로 앉을수 있었다. 생긴지 얼마안된 꽤 핫한 음식점이라 웨이팅있을때도 있는 편인것 같다.늦게도착해서인지 대만식 고기덮밥.. 2020. 7. 4.
성수 블루보틀 후기, 메뉴추천 성수동 블루보틀에 방문했다. 작년에 첫 오픈한 우리나라 1호점이다. 사실 그 전에 뉴욕여행에서 블루보틀커피를 마셔본적은 있어서 처음은 아니였지만 내가 살고있는 부산에는 아직 없기때문에 서울간김에 방문하였다. 위치는 뚝섬역 1번출구로 나오면 거의바로 찾을 수 있다. 접근성이 아주 좋음.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이라 스텝모두 마스크를 쓰고 계신다. 오픈되어있어 커피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노출된 콘크리트 인테리어로 약간 성수동 갬성(?!)이다.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커피도 있고 커피가 아닌 음료도 있고 간단한 베이커리류들도 있다. 블루보틀에서 종류별로 몇번 먹어봤는데 내 입맛은 블루보틀은 무조건 뉴올리언스다. 친구가 블루보틀에서 커피마셔봤는데 별로 그냥 그렇더라해서 뉴올리언스를 안먹어봐서 그렇다고 먹어보라.. 2020. 7. 3.
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 애플망고빙수 후기 신라호텔에 워낙 유명한 애플망고빙수를 먹으러갔다. 인스타그램피드에서 워낙 많이 봤기도했고 구독하는 까칠한외식가 TEN이라는 유투버가 맛있다고 추천하시길래 먹어보고 싶었음. 사실 빙수 하나에 59,000원이면 비싸긴 하지만 혈친이 사준다길래 묻고 따지지도 않고 고함.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점심먹고 택시타고 갔다. 신라호텔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뭔가 걸어서 갈만한 곳은 아님. 약간 언덕위에 있었다. 금요일이었는데 웨딩도 있었던것 같고 뭔가 호텔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아니라 완전 돗대기 시장임. 더라이브러리에 팔고있었으므로 바로 갔는데 세상에 20팀정도 대기중이란다. 1시간정도 대기시간이 있을거라함. 평소같으면 그냥 안먹고 갔을텐데 굳이 택시타고 방문했으므로 로비에서 기다렸다. 로비에 왠 사람이 그렇.. 2020. 7. 2.
신사동 가로수길 미쉐린 맛집 미미면가 추천 예전부터 워낙 유명해서 알고만 있었던 미미면가. 맛있다고 소문 났었고 가보고싶었지만 통 가볼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서울 놀러가서 방문하게 되었다.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완전 점심시간 약간 피해서 1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다. 한 10분정도 기다렸는데 금방 자리가 나서 앉음. 사실 우리앞에 4분정도 기다리고 계셨는데 2명자리가 먼저 나서 우리가 먼저 들어갔다.가게 앞에 벌써 솔드아웃된 메뉴가 적혀있었는데 고등어와 단새우는 이미 마감되었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가게 된다면 고등어온소바를 먹어보고싶다. 생각같아서는 비릿할것같은데 궁금하다. 우리가 먹으려고 하는 메뉴는 저렴하진 않다. 나는 마즙과 성게알(19,000원)을 시켰고 내 혈친은 붕장어튀김(16,000원)을 시켰다. 미리 서치하고 갔었.. 2020. 7. 2.
잠실새내 삼전역 돈까스맛집 돈까스의집 삼전역 근처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잠실새내역 근처라고 하기도 애매한 곳. 돈까스의 집이다. 잠실에서 점심먹을곳을 찾다가 돈까스가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간곳. 이름도 돈까스의 집으로 얼마나 자신있을까싶어서 찾아갔다. 한 한달쯤 전이라 잠실 곳곳에는 벚꽃이 만발해 있었다. 코로나때문에 겁나서 마스크끼고 조심조심 다녀옴.메뉴 심플하쥬? 돈까스, 정식, 생선까스, 함박스텍이 있다. 뭔가 제일비싸니까 제일 낫겠지 해서 정식 시킴. 지금 알고보니까 정식은 그냥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텍 세개다 나와서 정식이다. 그냥 돈까스 시킬껄 후회.경양식 돈까스집이 다 그렇듯 스프를 준다. 어렸을때 엄마랑 동생이랑 자주가던 돈까스집이 있는데 그시절이 그립구만.내가 시킨 정식. 세덩어리다. 돈까스, 함박스텍, 생선까스를 모.. 2020. 4. 29.
잠실새내 삼겹살맛집 신천집 이날은 매우 삼겹살이 땡겼던날. 사실 검색을 해도 맛집도 요즘은 잘 못찾겠다. 특히나 이동네는 고기집은 매우 많은데 너무 많아서 그런지 맛집 찾기 힘듦. 거기다가 몇번이나 맛집사냥에 실패해서 시무룩해 있었음. 동네를 뺑뺑 돌다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는 집이 있었다. 잠실 신천집. 저 포장마차 비닐지퍼를 올리고 들어가면 된다. 6시도 안되었던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손으로 쓴 메뉴판?! 정겹다. 나는 삼겹살 러버이므로 삼겹살을 먹기로 함. 이집은 국내산 암퇘지를 급냉시킨 냉동삼겹살을 파는가보다. 기대가 된다. 가게분위기는 레트로함.메뉴판을 주셨는데 상장같다. 삼겹살, 차돌박이, 연탄고기가 모두 13,000원임. 당연히 두명이서 삼인분을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삼인분 시켰는데 양이 많아서 남.. 2020. 4. 10.
청담맛집 호족반 (위치/메뉴) 펠트커피 도산 오랜만에 친구랑 데이트. 뭔가 계모임이 있어야 일년에 한번씩 여행도 갈수 있을것 같고 해서 둘이 여행계라도 할까 하다가 친구 언니랑도 친해서 셋이서 계를 하기로. 첫 계모임이다. 달에 삼만원씩 모으고 있는데 이번 계모임 비용은 각자 썼던것 같다. 언니가 강남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청담에서 만나기로했다. 검색해서 최근에 오픈한 호족반청담이란 곳을 친구가 url을 보내줌. 맛집 스멜이 물씬 났다. 거기다가 메뉴가 아주 맘에 들었음. 엄청 최근에 오픈한듯 했는데 위 사진은 이집 대표메뉴인 마늘수육이다. 핵강추다. 양이 넘 작아서 아쉬운것 말고는 넘 맛있게 먹었다. 마늘수육인만큼 마늘이 듬뿍 올려져있음. 마늘러버인 나는 넘 맛있게 먹었다. 12시에 만나기로해서 들어갔는데 이미 다 차있어서 우리가 마지막 빈자리에.. 2020. 4. 9.
한남동 잭슨피자 배달후기 이태원에있는 친구집에 놀러갔다. 어디 나가서 먹기는 그래서 친구가 맛있는 피자를 시켜줌. 친구집 근처에 핫한 맛집이 많아서 이렇게 집에서도 시켜먹을수 있는점이 부러웠다. 좋는동네는 다르구나~ 배달한집은 한남동에있는 잭슨피자. 맛집으로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이렇게 배달으로 시켜먹다니 기대된다.피자 오픈.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다고 했다. 6조각으로 둘이서 반판씩 먹으면 딱이다. 사진보니까 갑자기 배가 고프다. 또 먹고싶음. 오랜만에 만나서 맛난거 먹으면서 수다떠니까 넘 재밌었다. 또 보고싶구나 친구야. 친구집 천사강아지랑도 찰칵. 친구가 사진찍으라고 뒷 하얀 배경을 들어줬는데 강아지가 귀여워서 전체샷으로 찍어버림. 친구집은 경리단길 근처에 있는데 여기까지 배달 해준다. 핫한 집이라 시간이 좀 걸릴거 같다고 했.. 2020. 4. 9.
잠실새내역 피자 랜돌프비어 오랜만에 서울방문. 잠실새내역에 맛집을 찾다가 급 피자가 땡겨서 검색을 해보니 페페로니피자가 맛있게 보이는 집이 있었다. 랜돌프비어라는 집임. 찾아보니 프랜차이즈이다. 여러군데 지점이 있다. 6시쯤인가에 갔던거 같은데 이미 반 이상 좌석이 차있었다. 나름 핫한 느낌. 피자와 수제맥주를 팔고있다. 비어마트처럼 일반 수입 병맥주도 팔고 있음. 맥주를 시키니 얼음박스에 맥주랑 잔이랑 셋팅해서 주셨다. 드라이아이스도 넣어주심. 시각적으로 더 시원한 느낌이 든다.뉴욕 맥주였나?! 아마 뉴욕 라거인듯. 셋트메뉴였는데 맥주 1리터랑 피자반판을 시켰다. 2만원 초중반대로 나름 저렴하다. 맥주는 라거의 시원한 맛을 기대하고 시켰는데 ipa느낌과 향이 난다. 오죽했으면 종업원분께 다시 여쭤봄. 라거맞냐고. 아무튼 시킬때 .. 2020. 4. 9.
하동관 삼성코엑스몰 직영점 맛집 서울에 일이있어 잠깐 다녀왔다.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어야 할것 같은데 뭘 먹지 하다가 들른 하동관. 무난하게 맛있다. 명동이랑 여의도지점은 가봤는데 코엑스는 처음. 코엑스 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참 길찾기 어렵다. 그나마 별마당도서관이 생기고 나서 거길 기점으로 길을 찾는 수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코엑스 입구도 열감지기를 설치하여 사람들을 체크하고 있고 마스크를 끼지않은 사람들을 거의 볼 수 없었다. 분위기 살벌. 평소에 서울 왔으면 좀 놀다 내려왔을텐데 날씨도 꾸무리하고 그냥 볼일만 보고 내려옴. 맛집은 경기를 안타는게 맞는게 11시 반쯤에 갔는데 이미 거의 전 좌석이 가득 차있다. 처음에 하동관 먹었을때 진짜 맛있다고 느꼈어서 오랫만에 또 옴ㅋ 김치를 따로 하나씩 주신다. 예전에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 2020. 3. 15.
익선동 카페 동백양과점 후기 분위기 좋은곳이 많아 보였던 익선동. 블로그에 찾아보니 유명한곳인것 같아 가기로 한다. 동백양과점. 역시나 앞에 웨이팅이 있다. 이래나 저래나 웨이팅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앞에 2팀정도밖에 없어서 기다리기로함. 생각보다 금방 빠졌다. 밖에서 보니 맛있어 보이는 딸기 케이크를 만드시는 듯 했다. 기대가 되는군.이렇게 입구쪽에 예쁜 흔들의자가 있음. 앉아도 되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디피용인듯도 하다. 난로가 있어서 기다리는데 그리 춥지는 않았다. 그리고 신나게 떠들다 보니 금새 우리 순번이 왔다.이렇게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수가 있음. 적나라한 오픈 키친이라 위생에 신경을 쓰지않을수 없을 것 같다. 맛있게 만들어 주세효. 수플레 팬케이크가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인듯.겨울한정 딸기 팬케이크라고 한다. 크기 매우 .. 2020. 2. 4.
익선동 분위기 좋은 맛집 호호식당 오랫만에 시골쥐 서울방문. 강의가 있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풀로 수업을 듣고 그냥 내려가기 아쉬워 오랜만에 친구랑 밥먹고 내려가기로 했다. 친구가 익선동을 데려가줌. 익선동 말만 들었지 처음 와봤다. 분위기좋은 식당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음. 여러곳 검색해 놓은 식당들 중에서 이름이 맘에 들어 호호 식당으로 고고. 호호아줌마가 떠오르는 호호식당. 호로로롤로. 호호식당은 익선동 골목 시작 초입부 들어가자마자 거의 바로 보인다. 악세사리를 판매하고있던 좌판도 보였다. 배가 너무 고팠으므로 바로 식당으로 직행. 이런 스탠드식 간판이 보인다. 여기서 바로 곧장 바로 앞에 골목길로 쭉쭉 들어가면 됨.조명에 호호식당이 가려져있군. 이 벽까지 쭉쭉 들어오면 된다. 웨이팅이 있어서 잠시 대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다..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