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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여행9

라스베가스에서 La 메가버스 / 그로브몰 아쉬운 라스베가스 일정을 마치고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메가버스를 타고 LA로 넘어가기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 넘어갈때는 비행기를 탔었는데 다른 교통수단도 이용하고싶어 메가버스를 이용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이다. 아침 10시정도에 버스를 타는걸로 예매하였다.표 예매는 인터넷으로 했다. https://www.megabus.com/ 위 주소로 들어가면 됨. 조금 일찍와서 터미널에서 기다렸는데 이날 엄청 추운날이라서 밖에서 줄서지 않고 안에서 기다렸다가 시간 맞춰서 나갔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다. 둘자리가 비워져있는데가 딱 한개 남아있어 겨우 앉음. 메가버스는 장거리를 달리기 때문에 버스 내에 화장실이 있는데 겨우 화장실 옆에 앉을 수 있었다.바깥 풍경임. 버스안에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 2020. 2. 13.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롬바드 스트리트 / BEACON COFFEE (비콘커피) 여행4일째였다. 날짜를 찾아보니 2019년 11월 24일. 샌프란시스코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다. 약간 쌀쌀한 날씨라고 해야하나.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고 롬바드스트릿으로 가기로 한날. 우리는 픽윅호텔에서 묵었는데 유니온스퀘어 근처에 있던 케이블카 정류장과 매우 가까웠다. 가면 줄을 엄청나게 길게 서있다. 엄청 오래 기다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또 금방 줄이 빠짐. 힙한 흑인 중년 남성분이 노래를 부르고 계신다. 우리도 일달러 팁으로 드렸다. 우리는 롬바드스트릿으로 갈거라서 Powell-Hyde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 위쪽에 어디로 가는 케이블카인지 적혀있으므로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생각보다 줄이 그래서 빨리 빠지는듯. 앉을수 있는 좌석도 있지만 옆쪽에 봉에 매달려서 가도 된다.그래서 나는.. 2020. 1. 12.
샌프란시스코 미슐랭 맛집 멘쇼도쿄 Mensho Tokyo 일본라멘 맛집 이날은 많이 걸었던날. 팰리스오브파인아트를 시작으로 금문교까지 걸어서 산책하고 택시타고 소사리토 넘어가서 페리타고 다시 넘어온 일정. 여행오고 가장 많이 걸은 날이라 피곤했다. 사실 호텔로 넘어올때 치폴레를 사서 포장해와서 1차로 저녁을 먹었는데 뜨끈한 국물이 계속 먹고싶었다. 시간은 계속 저녁으로 흘러가고 호텔 근처에 잇푸도라멘이 있었지만 이미 마감시간이 다와가는것. 미친듯이 yelp앱을 찾아서 일본라멘맛집발견. 샌프란시스코 일본라멘 맛집인 멘쇼도쿄. 미슐랭맛집이라 하니 한번 가보자 하고는 한참을 걸었다. 내친구는 배가 별로 고파하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끌고 고고.와우 그 늦은 밤 9시 정도였을꺼다 줄이 서있음. 대해박. 가게가 워낙 작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시간까지 줄서있을 일이니?! 다행이 우리가 갔을.. 2020. 1. 1.
샌프란시스코 브런치 맛집 스위트메이플 Sweet Maple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고 첫날은 저녁만 먹고 일찍 잠들었어서 다음날은 좀 맛있는 미국식 브런치를 먹고싶었다. 시차적응실패로 한참을 자다가 새벽에 깸. 열심히 샌프란시스코 브런치맛집을 검색해본다. 카페 마마스가 제일 후기가 많았고 그중에 간간히 보였던 스위트 메이플(sweet maple). 인스타에 올린 예쁜 브런치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곳을 정했던 이유는 우리 숙소에서 가장가까웠고 버스타고 한번에 갈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인 맛집이라는 후기를 보고는 더 호기심이 생겨 고고. 줄을 섰다는 후기도 꽤 있었는데 우리는 평일 오전이라 그래도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우리는 블랙스톤 에그 베네딕트, 빅힙, 밀리네어베이컨, 오렌지주스를 시켰다. 어바어마한 비주얼. 첫접시는 블랙스톤 에그 베네.. 2019. 12. 30.
샌프란시스코맛집 소토마레 (sotto mare) 후기 샌프란맛집을 검색해보면 제일 마니나오는 곳중에 하나. 소토마레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메뉴는 치오피노(cioppino) 이다.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점심시간도 아니고 저녁시간도 아닌 4시쯤 방문하였는데도 자리가 없다. 간발의 차로 우리 앞에분들은 앉으셨는데 우리는 기다려야됨. 진동벨을 받아 바깥 의자에서 앉아 있으니 사람들이 들어간다. 배가 몹시 매우 고픈 상태여서 예민했던 나는 다시 카운터로 들어가 기웃기웃. 자리가 난모양이다. 카운터쪽에 두자리를 안내해줌.이렇게 장식들이 벽면 가득 붙어있다. 이런 인테리어를 정신없다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좋아한다.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캘리포니아와인은 또 마셔줘야 하므로 두잔 시켰다. 여기근데 넘 마음에 드는게 저렇게 끝까지 풀으로 채워줌... 2019. 12. 28.
샌프란시스코 맛집 파스타 맛집 Cesario’s restaurant 이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날이었다. 전날에 요세미티투어를 다녀온 날이라 몹시 피곤한 상태여서 늦잠을 실컷 자고 나옴. 이날까지도 코 앞인 유니온스케어를 못가봤기 때문에 유니언스퀘어앞에 커다란 트리 장식이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고고. 참고로 우리는 11월 말에 방문하였다. 픽윅 호텔과는 매우 가깝다. 걸어서 10분 안이었던듯. 이렇게나 커다란 트리가 있다. 앞에 카페들도 있고 광장 계단에 쉬는 사람도 많았다. 해가 따뜻하게 내리쬐서 기분이 좋았다. 근처에 유명한 가게들도 많고 애플스토어도 가깝다. 지나가면서 본듯.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때까지 아무것도 안먹었기 때문에 정말정말 배가 많이 고팠다. 딱히 음식점을 생각하고 나오지 않았던 터라 배는 고프고 짜증이 나려한 상태. 맛집찾기 귀.. 2019. 12. 26.
샌프란시스코 브런치맛집 Cafe venue 샌프란시스코 여행. 이때 마침 dreamforce라는 행사로 그기간에는 호텔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바람에 2박은 에어비엔비로 3박은 픽윅호텔에 묵었다. 픽윅호텔은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적당함. 노숙자가 엄청나게 많은 샌프란시스코는 해가지면 다닐수가 없다. 그나마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부에 숙소을 잡는게 좋을듯. 이집은 우리가 묵었던 픽윅호텔 1층에 있던 브런치 가게로 접근성이 좋아 편안한 차림새로 밥먹으러 내려왔다. 가게 이름은 cafe venue. 혹시나 해서 검색 해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후기는 거의 없는듯?!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구글지도랑 yelp에서 검색했을때 평점이 꽤 좋았다. 우리가 제일 맘에드는 점은 무엇보다도 접근성이었다. 매일 미국의 헤비한 음식에 질린 나는 상큼한것을 먹고싶었다.. 2019. 12. 25.
La맛집 핑크스핫도그 후기 La맛집 핑크스핫도그 후기를 올리려한다. 우리가 묵은 파머스호텔에서도 가깝고(택시로 5~10분) 이날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 날이었어서 가는길에 들음.아침 10시쯤에 갔는데 한산했다. 맛집이라 줄설때도 있는것 같다. 저녁 12시 넘어도 영업하는것 같았다. La에서 야식을 원하신다면 영업시간 확인하고 방문하셔도 좋을듯.보통 메뉴판 제일 위에있는걸 시키는 편이다. 무난하기도 하고 아마 베스트메뉴이지 않을까?! 칠리도그 하나와 칠리치즈도그 하나 콜라를 시킴. 이쪽에서 주문을 한다.옆으로 넘어와서 계산하면됨. 계산하면서 콜라도 바로 꺼내주신다. 평일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몇분이 드시고 계셨다.빨리 만들어 주thㅔ요. 배고파서 현기증 나자나요. La맛집 이라고 했는데 어디한번 먹어봅시다.... 2019. 12. 24.
La한인타운맛집 형제갈비 brothers bbq 거의 일주일넘게 미국맛에 지쳐있던 우리는 처음으로 한국음식을 파는곳을 찾았다. 이곳은 외국에서 가본 내 첫 한국맛집이다. 북창동 순두부나 아가씨 곱창같은 맛집은 블로그 서치로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투어에서 만난 미국 현지에서 사시는 분이 강추해주셔서 방문! 무려 해피아워가 있다. 100분에 무제한. ㅎ ㅏ아ㅜㅜ 주문할때도 한국말로 편하게 시킬수있엉ㅠㅠ 우리는 2명이라 골드코스 2개에 소주1병 주문! 처음처럼도 해피아워에는 반값이다 >. 201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