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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부산45

명지 오션시티 양꼬치, 꿔바로우 맛집 양꼬치전문점 지난달쯤 갔다온 명지 오션시티에 있는 양꼬치맛집 양꼬치전문점. 여기 가게 이름이 양꼬치 & 칭따오 양꼬치 전문점이다. 친구가 한번 가봤는데 넘 맛있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간곳. 이름이 너무 무난해서 찾기 힘들었다. 그냥 양꼬치 전문점이 가게 이름임. 택시까지타고 가는데 문 혹시 닫았을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문열려있음. Lucky! 꽤 늦은 시간이었던것 같은데 테이블이 가득 차 있었다. 맛집은 맛집인듯.양꼬치에는 칭따오쥬? 사실 양꼬치를 이때 처음봤다. 입문자임. 맛있다고는 알고있었는데 접한적이 없었어서 기대기대. 나는 무난하게 거의 못먹는 음식이 없어서 매우 기대했다.밑반찬들. 쪼꼼 느끼할수도 있으니 입가심 용으로 딱이다.양꼬치 찍어먹는 향신료들. 아 포스팅 하다보니까 배고프다. 또 먹고싶네.우선 양꼬치.. 2020. 5. 2.
일몰명소 다대포 해수욕장 4월 30일 다대도서관에 예전에 책 빌려놨던게 있었는데 코로나로 휴관하는 바람에 집에 계속 놔뒀다가 아무리 휴관이라도 갖다줄겸 해서 다녀옴. 책 반납하고 시간맞춰서 일몰보려고 갔다. 알아보니 다대포 일볼시간은 19시 10분쯤이었다. 다대포는 일몰명소로 알려져있다. 다대포는 뭔가 해운대의 관광지 느낌보다는 동네집앞 바닷가 느낌이다. 4월은 하려던 일도 잘 안되고 내 마음처럼 안됐던 많이 부러진 나날들. 항상 마음이 플랫한 편이라고 느꼈었는데 나라고 별수있나. 처음 일몰을 보러갔던 내 마음은 잘가라 다시는 보지는 말자로 갔었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입을 다물수 없었다. 다대포 일몰. 그림같다. 너무너무 아름다움. 중간중간에 뻘이 막 파헤쳐진 느낌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맛조개 잡으려고 사람들이 파 해쳐놓은 거였다. 다대포에.. 2020. 5. 1.
하단 만화방 아트몰링 티앤북스 후기 집콕인 요즘. 코로나 블루라고 했던가 우울함이 넘 심해서 만화책보러 외출했다. 아트몰링 티앤북스. 몇년전에 아트몰링 처음 생겼을때 자주왔었는데 도통 안가다가 오랫만에 들러봤음. 아트몰링 10층이다. 예전이랑 약간 위치가 달라진건지 인테리어가 달라진건지 암튼 뭐가 달라지긴 달라짐. 왜냐하면 예전에는 창밖을 보면서 만화책 봤었는데 아예 다 막혀있는 공간이다.패키지 1로 결제. 음료랑 도서이용2시간에 6500원이다. 책만보면 2시간에 4천원. 피씨방을 안간지 하도 오래되어서 요즘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피씨방 개념이라고 보면된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고 다 드문드문 조용하게 책보고 앉아있음. 아무래도 시끄럽게 대화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다.음료 종류가 여러개있음. 패키지 주문하면 3500원짜리까지는 65.. 2020. 3. 28.
크라운닭발 실시간 우울도 하고 오랫만에 크라운닭발 숯불맛을 시켰다. 멘탈을 잘잡자. ㅠㅠ 이미 반넘게 없음. 2020. 2. 28.
광안리 갈매기브루잉 본점 와인집을 가볼까 하고 광안리를 배회한 이날, 우연히 지나가다가 갈매기브루잉 본점 발견. 맨날 지나만 가봤지 처음 방문했다. 아이폰으로 사진찍었는데 왜이렇게 세로줄이 나오냐... 오후 오픈이다. 낮멕은 안되는구만.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다섯시부터 새벽 한시까지. 금요일 토요일은 오후 에시부터 새벽 두시까지 영업. 부산 수제맥주집중에 제법 유명한것으로 알고 있다. 남포동에서도 본것 같음. 갈매기 끼룩. 맥주 마시러 올라갑니다. 갈매기브루잉이라는 이름을 참 잘 정한것 같다. 부산갈매기라 왠지 부산에 떠오르는 이름.메뉴판이다. 맥주 종류가 제법 많음. 배가 좀 불러 그냥 맥주 한잔씩에 간단히 나초 하나 시키기로 함. 베스트라는 갈메기아이피에이를 시켰다. 친구 한명은 에스프레소 바닐라 스타우트. 안주로 피.. 2020. 2. 22.
하단 동아대 맛집 산꼼장어 장어구이 광명수산 평일저녁. 배가 출출한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 오늘은 내가 쏜다앗! ㅋㅋ 당연히 콜이쥬. 뭐먹고싶냐고 물어보더니 치맥 이야기하니까 장어를 사준다고 함. 오오오. 검색하니까 하단 동아대 근처에 장어집이 있다. 한번 가보기로 했다. 친구가 조금 늦게 퇴근해서 8시반쯤 하단에서 만나서 걸어갔다. 하단역에서도 걸어갈만한 거리이다. 꼼장어도 있고 장어구이도 팔고있음. 우리는 바다 장어구이 3인분을 시켰다. 처음 들어갔을때 약간 비린내가 났는데 곧 적응했다. 직접 고기를 가져오신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그래서 가격도 꽤 괜찮은 편인듯. 자주 이용할것 같다. 소맥입장. 맥주를 별로 안좋아해서 첫잔만 소맥마시고 나는 소주로~ 기억에는 없는데 콩나물 국도 주셨구먼. 미안하다 얘두라... 좀 징그럽구먼ㅋㅋ 바로 잡아서 .. 2020. 2. 18.
부산현대미술관 Emotion in motion / 카페 친구와 평일 점심 데이트. 짬이 나서 하단에서 샤브샤브를 냠냐미 먹고 부산현대미술관으로 향했다. 작년 여름에 와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레인룸 전시를 보러 왔었음. 레인룸도 보고 다른 전시도 많이 하고 있어서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최근에 새로 시작한 전시가 있다고 트위터에서 본것 같아 친구와 마실겸 왔다.커피가 마시고싶어 전시보다 바로 커피마시러 왔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무려 3천 5백원임. 사람도 없어서 전세낸것 처럼 둘이 실컷 떠들고 놀았다. 커피도 맛있고 양도 꽤 된다.이렇게 커피숍 내부고 되게 스튜디오 같다. 재미있는점은 여기 들어올때 이상한 구멍으로 숙여서 들어와야된다. 약간 위트를 준듯.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다른 공간으로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사진도 찍어주고 재밌게 놀았음. 평일의 좋.. 2020. 2. 14.
서면 위스키바 우드사이드 woodsidebar 오랫만에 위스키바. 지난번에도 친구 만나서 파복스에 갔었는데 친구가 넘 좋아해줘서 이번엔 다른곳에 갔다. 우드사이드. 파복스에 갈때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좀 조용한곳에 가고 싶었는데, 파복스는 좀 화려하다고 치면 여기는 조금 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우드사이드가 더 좋음. 바에 앉아서 진피즈랑 김렛 한잔씩 시켰다. 참고로 진피즈는 한잔에 만원 김렛은 한잔에 만삼천원이다. 저렴한편. 친구에게 김렛을 권했는데 맛있다고 했다. 라임베이스에 상큼한 맛이 나는 칵테일.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훅 가는 칵테일중 하나이다. 내 진피즈는 탱거레이진으로 만들어주신듯?! 레몬베이스에 상큼하다. 이사진른 김렛. 좀 어둡게 나왔구만. 칵테일은 바텐더분 역량에 따라 맛이 다른것 같다. 예전.. 2020. 2. 8.
서면 고반식당 후기 롯데백화점 근처 맛집 오랫만에 번개약속. 전날약속이면 번개는 아닌가?!ㅋㅋ 요즘 시간이 많기때문에 나는 언제든 콜이당. 친구가 검색으로 알아온 고반식당. 나는 서면맛집 잘 몰라서 무조건 콜. 무엇보다 서면 롯데백화점 근처라 위치도 굳이다. 역시 스트레쓰에는 삼쏘쥬~ 위치는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784번길 46-10 이다. 롯데백화점 후문으로 가면 정말 가까움. 후문에서 친구 만나자마자 식당 도착까지 한 오분정도 였던것 같다. 오 식당 깨끗하다. 7시쯤이었는데 이미 거의 좌석이 만석이었다. 예약하셨냐고 물어보는걸 보면 평소에 웨이팅도 있는듯?! 우리는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다. 국산 재료 좋은 재료를 쓴다는 설명이 옆에 있음. 메뉴판은 이러하다. 친구가 고반 특수세트가 맛있다고 들었다며 그걸 주문하자고 했다. 콜이쥬... 2020. 2. 7.
남포동 부산숯불갈비 소갈비 돼지갈비 남포동 시장에 오래된 숯불갈비 두군데가 있는데 하나는 부산숯불갈비이고 하나는 산해갈비이다. 예전부터 우리 가족의 단골집은 산해갈비인데 이날은 산해갈비가 휴무라 옆집 부산숯불갈비로 고고. 가게앞 귀요미 강아지 산책중 시선강탈. 조금 늦은 포스팅이긴 한데 이날은 설 전날이었다. 동그랑땡이랑 새우튀김 두가지만 해놓고 점심 겸 저녁먹으러 나왔다. 산해갈비는 자주왔었는데 이집은 방문한게 십년도 더 된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함. 브로가 소갈비를 먹고싶다해서 소갈비를 우선 2인분 시켰다. 오랫만에 소갈비다. 소생갈비2인분 등장. 먹어보쟝~~ 배가 많이 고파서 빠르게 굽굽. 구워주시는 시스템은 아닌듯. 내가 직접 구웠다. 일단 두대 올렸다. 한 2주 전이였던것 같은데 벌써 옛날일 같다. 왜이렇게 기억이 가물가물한지... 2020. 2. 6.
부산역 맛집 삼진어묵 / fm coffee 후기 지방에 볼일이 있어 SRT를 타러 가는길. 시간이 정말 애매하게 사십분 정도 여유가 있다. 밥을 먹기에도 애매한것 같고 뭘먹지 머리를 굴리다가 생각난 삼진어묵~! 원래은 부산역 내에 있다가 광장 옆쪽으로 위치를 옮겼다.오홋 fm coffee도 함께 파는듯. 예전에 한번 와봤는데 그때는 명절에 급하게 호다닥 사느라고 이것저것 구경할 여유가 없었었다. 아침에 커피도 제대로 못마시고 나왔어서 여기서 이 광고판을 보다마자 커피도 한잔 마셔야 겠다고 생각함. 들어가자마자 고로케 파는 공간이 있다. 어묵이랑 고로케랑 조합이라도 보면 되는데 빵 반죽 대신에 어묵으로 반죽되어 튀긴것이다. 삼진어묵에서 제일 잘팔리는 주종임. 예전에 하나씩 담아서 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오 지금보니 불고기어묵고로케도 있다. 무난하니 .. 2020. 2. 1.
부산 남포동 설렁탕 맛집 서울깍두기 비가 추적추적 찔끔찔끔왔다. 요즘 날씨가 높아서 춥진 않았지만 뜨끈한 탕이 땡김. 요 몇년동안 안갔던 서울깍두기가 떠올라 한뚝배기 고고하러 갔다. 위치는 부산 중구 구덕로34번길 10. 엄청 오래된집이다. 내가 엄청 어렸을때부터 있었던것으로 기억. 이집이 좀 잘되는지 앞에 남포설렁탕이라는 곳도 생긴것 같다. 하지만 원조는 서울깍두기쥬. 이름은 서울깍두기지만 부산에있는 토박이집. 원래는 여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분점으로 전포점도 있는듯 했다. 내부는 이러하다. 이렇게 동그란 테이블이 많음. 내부도 꽤 넓다. 한 여섯시쯤이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외국인들도 있었음. 여기 설렁탕은 호불호가 없는 맛인것 같다. 대부분 호일듯. 서울가면 꼭 하동관 곰탕을 먹고오려고 하는데 부산에서도 하동관이 생각나면 여.. 2020. 1. 30.
남포동 술집 이자카야 하쿠더갓포 후기 설다음날. 광안리에서 친구들과 놀고 집에 가는길에 한친구와 집방향이 같아서 들어가는데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남포동에 들러서 둘이 한잔 더 하고 가기로 했다. 남포동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인 유노우에 갔는데 간발의 차로 못들어감. 우리 바로 앞에 들어가신분들이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해버리셨다. 다른곳은 생각도 안한터라 어딜 가지 하다가 간단히 회가 나오는곳인 하쿠더갓포가 떠올라 고고 하기로 했다. 남포동 시장안쪽에 있다. 정확한 주소는 부산시 중구 광복로43번길 10 2층. 사실 정확하게 검색해보니 일요일은 휴무라고 했다. 그래서 2차멘붕. 가면서 어디 적당한데 있나 보자 하고 거기를 지나가는데 문이 열려있었다. 그날은 설 대목이라 열었나보다.2층이다 이자카야 하쿠더갓포. 무슨뜻인지는 모르겠다. .. 2020. 1. 29.
홍콩반점0410 메뉴 볶음짬뽕/탕수육 나는 참 먹는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지금도 스트리트푸드파이터2 하노이편을 보며 포스팅을 하고있음. 오늘은 홍콩반점0410에 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홍콩반점은 내기억이 맞다면 완전 초반에는 짬뽕만 팔았던 기억이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요즘엔 짜장면도 팔고 메뉴가 그냥 일반 중국집과 같다. 테이블에 여러메뉴 홍보물이 붙여져 있음. 오 지금보니 고추짜장도 맛있어보인다.요리 한개와 그냥 일반메뉴 하나 시켜서 나눠먹기로함. 뭘 먹을까 하다가 그림에 볶음짬뽕이 참 맛있어 보였다. 짜장면 곱빼기랑 볶음짬뽕이 경합을 이루다가 볶음짬뽕 승! 요리는 당연히 탕수육이다.자리에 앉자마자 단무지랑 양파세팅응 해준다. 주문은 선불이라고 한다. 먹기전에 계산하는 시스템. 나는 단무지를 참 좋아하는데 여기 단무지는 종이수준으로.. 2020. 1. 28.
광안리 와인바/카페 광안리남매 광안리 와인바 겸 카페인 광안리 남매. 친구가 광안리 핫플을 찾아보다가 발견한곳. 광안리해수욕장 완전 끝쪽에 있다. 주소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108번길 54. 협진태양아파트 옆이다. 우리는 완전 밥먹고 해수욕장 끝에서 끝으로 감.가다가 만난 귀요미 강아지들 두마리. 넘넘넘 귀엽다. 착하다. 주인이 서니까 자리에 가만히 바로 앉음.밑에층은 삼천각이라는 중국집이 있고 2층임. 남매가 영어로 써있다. 영어간판도 좋지만 한국어 간판도 예쁠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은 주점무한도전 옆에 있음. 히터가 넘 싫어서 바깥테라스쪽에 앉았다. 겨울이라 천막이 쳐져 있어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 테라스에 앉아서 찍은 내부모습. 앞쪽에 옷이랑 신발을 파는곳이 작게 꾸며져있고 가구들은 빈티지가구들이 .. 202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