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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부산45

해운대 돼지국밥 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 친구가 부산에 놀러왔다. 해운대에 에어비앤비를 잡았다. 캐리어를 끌고 숙소로 가는길에 돼지국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해운대역에서 내려서 해수욕장으로 가는 큰 도로에 돼지국밥집이 있다. 밀양순대돼지국밥. 이집이 부산본점인건 처음알았다. 부산에 왔으면 돼지국밥 먹어줘야쥬 ^_^ 들어간닷. 약간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이었는데도 테이블이 거의 다 차있다. 배가 매우고픔. 원래 국밥은 패스트푸드이므로 자리에 앉자마자 반찬을 갖다주시고 곧 국밥이 나온다. 우리는 돼지국밥으로 2개주문. 다른사람들은 다른종류 국밥들도 많이 먹는듯?! 돼지국밥, 순대국밥, 섞어국밥, 내장국밥은 가격이 8천 5백원으로 동일하다. 취향대로 시켜먹으면 된다. 수육백반은 국따로 고기따로 밥도 따로 나오는 메뉴다. 최고의 조건이라 적힌부분이 재.. 2020. 1. 8.
남포동 자갈치 카페 추천 유동커피 오랫만에 평일 남포동. 밥을 먹고 어딜 갈까 하다가 네이버 검색이용. 자갈치카페, 남포동카페 추천을 찾다가 최근 오픈했다는 샵중에 유동커피란 곳이 눈에띈다. 우리가 있었던곳과 그다지 멀지않았기 때문에 곧바로 가기로 정했다. 날이 좀 쌀쌀했으므로 곧바로 돌진하기로한다. 남포동에 약국이랑 조명가게가 몰려있는 메인거리가 있는데 그 맞은편이다. 2층 단독 건물이었던듯. 규모가 꽤 크다. 입구에서 잠시 머뭇거렸는데 사람이 많아보였기 때문이다. 다른데 찾아보기도 귀찮고 2층에는 자리 있겠지 해서 들어가봄. 친구가 안을 보자마자 이 카페 서면에도 있다고 했다. 체인점인듯 하다. 검색해보니 여러 지점이 나온다. 부산 경남권만 있는듯? 들어가니까 빵도 여럿 팔고있다. 약간 옛날빵 분위기다. 우리는 이미 밥을 풀로 먹고 .. 2020. 1. 3.
자갈치 생선구이맛집 허영만 식객 백반기행 맛집 한월식당 1월의 첫 외식. 부산에서 태어났고 부산에서 엄청 오래 살았고 또 수도없이 자갈치시장을 오갔지만 처음먹어본 생선구이집. 예전에는 여기 앞에 있는 꼼장어집도 많이 갔었는데 생선구이집은 앞으로 지나가기만 했었다. 뭘 먹을까 검색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선구이. 검색해보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이라는 한월식당이 있다. 지하철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딱이다 싶었음. 위치는 자갈치 10번출구로나와 바로 나오는 농협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은다음 안쪽까지 직진으로 쭉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생선구이집이 쭉 있는데 조금만 걷다보면 바로 보인다.파란색 간판으로 보인다. 이간판은 그런데 위로 올려다봐야지 보임. 눈높이에 작은간판도 보인다. 이 골목 오른쪽은 쭉 생선구이집이다. 앞에는 앞에서는 이모님들이 들어오라고 맞아주신다.. 2020. 1. 2.
서면 파스타맛집 데이트추천 벤베누토 연말이라 친구들과 가는 2019년을 보내며 자주 만나는 요즘. 정말 오랫만에 한 친구와 만났다. 친구가 회식때 가본 맛집이라며 나를 인도해주었다. 서면 파스타 맛집인 벤베누토. 이름이 특이하다. 위치는 서면롯데백화점 후문쪽에 있음. 주소는 부산 부산진구 부전로66번길 6 이다. 엄청 좁은 계단이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됨. 가니까 만석이다. 간발의 차로 우리 앞에분들은 4분이었고 우리는 2명이였는데 다행이 2명자리는 금방 나서 조금 기다렸다가 바로 먹을수 있었다. 웨이팅이 항상 있는것 같다. 친구가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주말은 전화예약이 안되는듯. 가게는 크지않고 아담하다. 2명이나 4명위주로 테이블이 있었다. 데이트 맛집으로 딱인 분위기.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식전 빵을 주셨다. 거의 5년만에 만나.. 2019. 12. 30.
부산 남포동 치킨 마니커 숯불 바베큐 자주 놀러가는 남포동. 집에가는 버스를 타려면 남포동 포장마차거리를 지나가는데 매번 보기만 하던 숯불치킨집. 사실 다른곳에서 이미 배부르게 다먹고 집에갈때 보기때문에 가보자 가보자 하면서 잘 안가졌던 곳이다. 엄~~청 오래된곳인데 새간판으로 바꿈. 볼일을 보고 친구랑 지나가는길에 급 방문. 각자 가볍게 맥주한잔 드시러 오신분들이 많은것 같았다. 사장님께서 열일하고 계셨다. 우리는 숯불소금구이를 시킴. 완전 기본에 담백하다. 닭을 그냥 숯불에 구운것임. 기름도 빠져서 담백하고 맛있다. 기본 양배추 샐러드랑 절인무를 주신다. 저 기본 양배추 샐러드는 진짜 기본인데도 왜이럴게 맛있을까. 리필해먹음.친구는 맥주한잔먹고 나는 소주파여서 소주를 마신다. 뭔가 소주안주로도 맥주안주로도 좋다. 밥을 안먹고 온다면 2명.. 2019. 12. 29.
센텀 신세계 혼밥 팔선생 후기 점심시간. 센텀시티에 볼일이 있어서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볼일을 보고 센텀 신세계에 혼밥을 하러 왔다. 친구랑 통화하면서 막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여기 팔선생이라는데가 있다고했더니 강추를 외친다. 궁금궁금. 카운터 앞에 줄을 서본다. 뭘 파나 살펴봤더니 철판요리 전문점인듯? 철판볶음면과 철판볶음밥이 주 메뉴다. 나는 철판 볶음면을 주문하기로 한다.베이스는 다 볶음면 아니면 볶음밥이다. 줄도 제법 서있고 먹는 사람도 많다. 12시 반쯤인 완전 점심시간이라 그럴수도 있다. 센텀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 전체 다가 꽉 찬 느낌.모형들이 있음. 맛있어 보인다.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나는 해물볶음면을 주문하였다. 기대기대.카운터 옆에 보니 이런 야채코너가 있다. 뭔가 했더니 계산하고나면 직원분이 접시를 하나주시는데 그곳에.. 2019. 12. 28.
부산꼼장어맛집 전통삼대 부산꼼장어 최애 맛집중 하나 부산꼼장어. 위치는 부산 중구 구덕로22번길 8 이다. 남포동역에서 내리면 가깝다. 1번 출구로 나와서 쭉걷다가 나오는 첫번째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있다. 레알찾기쉬움. 우연히 발견하고는 자주가게 되었는데 매번 가던 자갈치 시장쪽 보다 깨끗하고 접근성도 더 좋다.메뉴판임. 우리는 세명이서 양념 대자를 시켰다. 소주한병이랑 맥주한병도 시킴. 소금구이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다음에 시도해봐야겠다.바로 손질해서 내어주신다. 꼼장어들이 살아 움직인다ㅜ 미안해얘두라. 이 비주얼때문에 아마 못먹는 사람들은 전혀 못먹을듯. 하지만 너무 맛있기때문에 기다린다.재료들이 모두 신선하다. 전체적인 반찬들. 사실 반찬이 필요없쥬. 장이랑 야채들 쌈들. 재첩국도 내어주신다. 쏘주안주로 좋쥬. 그리고 장어묵?.. 2019. 12. 24.
부산시립미술관전시 시오타치하루 영혼의 떨림 오랫만에 혼자 미술관. 트위터를 보다가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집에서 엄청 먼 해운대 까지 갔다. 같은 부산이지만 서부산에서 동부산은 넘나 먼것. 부산시립미술관은 거의 10년만이라 가는길이 즐거웠다. 작품에 집중하면서 감상하기에는 혼자가 최고인것 같다. 아래 글은 본인이 직접 감상한 글으로 전시 작품 사진과 스포일러가 가득하다. 표는 1층에서 사면된다. 5,000원이다.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되어있다. 확실히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고 조용하다. 나는 2시쯤 방문. 시오타치하루 영혼의 떨림. 개인적으로 나는 작품이나 작가에 대해 공부를 하고 전시를 보기보다는 먼저 아무 지식이나 정보없이 작품을 먼저 감상하는 편이다. 먼저 오감으로 충분히 느끼고 감상한 후 작품성명을.. 2019. 12. 23.
해운대빛축제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친구들과 망년회?!를 했다. 서울에서 오랫만에 내려온 친구들이라 반가웠다. 해운대에서 빛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해가지고나서 빛축제로 고고싱싱인스타그램에서 여러 사진들을 봤을때는 이런 파란색 조명이 전체적으로 모래사장에 다 깔려있는줄 알고 넘나 궁금했었는데 모래사장 극 일부를 막아놓고 이렇게 파란색 조명을 깔아놨다. 사진을 잘 못찍어서 발로 찍었는데 다른사람이 잘 찍은것을 보면 마치 이 조명이 쫙 깔려있는 느낌이었다. 역시 사진발인가... 넘너 기대했어서 실제로 봤을땐 약간 실망했다. 그래도 오랫만에 사람들 정말 바글바글한 곳에 왔다.이런 조명나무도 곳곳에 있다. 키가 조금 큰나무랑 작은나무. 여기 앞에서 사진 찍으면 좀 잘나온다. 파란색 조명 앞에서 잘못 찍으면 스머프가 따로 없다.이런 네온색의 조.. 2019. 12. 22.
부산 영도까페 손목서가 한달전에 다녀온 손목서가 포스팅을 늦게나마 해본다. 작년쯤에 도서관에서 식물원이라는 시집을 읽고 이 까페의 존재와 유진목시인님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시집을 좋아해서 읽고 감명깊어서 다른 시집인 연애의 책은 직접 구매해서 읽었다. 매번 가보고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일년쯤 지나서 겨우 가본 손목서가. 기대가 된다. 흰여울 문화마을은 처음이다. 남포역에서 7번 508번 71번을 타고 영선아파트에서 내리면 된다. 배가고파 내리자 마자 있는 분식집에서 순대와 만두를 한껏먹고 내려가본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건데 좀 쌀쌀하고 추운날이었다. 변호인 영화 촬영지도 있다. 변호인을 봤었는데 어디서 나왔던지 잘 기억이 나질않는다. 친구가 설명해줬는데 까먹음. 그래도 바다보니 좋다 뻥 뚫린다. 흰여울 문화 마을이라 적혀.. 2019. 12. 11.
롯데리아 라이스버거후기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으로 롯데리아를 먹기로 한다. 라이스버거가 한정으로나온듯. 롯데리아를 먹은지 어언 2x. 처음으로 라이스버거 영접. 콤보세트로 1인 5300원이다. 감자튀김대신에 너겟3개와 치즈스틱1개가 나옴. 내사랑감튀가 없어서 아쉽지만 주문하고 기다린다. ​오홋. 햄버거 포장지가 뭔가다름. 두껍다. 포장지를 까본다. 뭔가 서류종이같은 재질임. ​빵대신 밥이라니 신기롱하다. 먹어보니 담백하다. 뭔가신기한맛. 처음먹어봐서그런지 낯설다. 든든한 한끼로 괜찮을것 같다. 난 걍 데리버거나 불고기버거거가 더 나은거 같은데 내친구는 라이스버거 좋다고한다. 아직 초급반이라 그런지 나는 좀 심심한 느낌. 추억의 메뉴로 사람들이 많이 기다렸다고 한다. 한정판이니 한번 먹어봐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야미야미.. 2019. 11. 20.
부산 자갈치, 남포동 맛집 영도다리횟집 후기 ​​영도다리횟집. 처음 가본다. 아빠의 송년회 프리뷰. 이곳으로 연말모임을 예약하셨다고 미리 와보고 싶다고 하셔서 고고싱. 회센터 안쪽에 우리가 자주 가는 단골집이 있지만 여러곳을 가보기로 한다. 위치는 자갈치라기보다는 오히려 남포동쪽임. 건어물시장쪽으로 쭉쭉 가다보면 제일 마지막 끝집임. 쉽게 찾을수 있다. 간판이 매우 큼.​ ​가격은 이러하다. 모두 테이블로 되어있다. 2층도 있는듯. 시장 끝집이기 때문에 아는사람만 오는것 같다. 매우 깔끔하다. 예약손님이 있는지 미리 셋팅되있는 테이블도 있었다. 월요일에 방문하였는데 예약안해도 될것같아서 6시쯤 걍 갔다. 우리가 첫손님이었다. 우리는 고급회로 3인주문.​ ​와우. 밑반찬이 정말 매우 정갈하다. 이런 나물 많이나오는 횟집 처음봄. 나물도 맛있고 음식이.. 2019. 11. 19.
남포동 타이거슈가 후기 ​ 밀크티가 한창 유행이었었는데 이제서야 먹어본다. 달달한걸 잘 못먹기도 하고 나는 완전한 커피파 이기때문에 마셔볼 기회가 없었다. 예전에는 줄서사 사람들이 마셨던것 같은데 오늘은 줄이 없다. 뭘시켜야 할지 몰라 직원분께 제일 유명한 메뉴가 뭐냐고 여쭤보니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 밀크티를 추천해 주셨다. 주문 고고하고 기다린다. ​이렇다고 한다 흔들어 먹어야 하나봄. 사실 단거를 잘 못먹기때문에 어디서 줏어 들었던 기억으로 당도조절 같은게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한다. 그런데 막 너무 단게 아니라서 잘 먹을수 있다고 하셨다. 한 삼분에서 오분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타이거슈가 남포동점은 2층에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다. 픽업해서 위로 올라간다. 고고싱싱. ​ 이층이층 ​​오홋 아무도 없다. 푸릇푸릇 아늑하다.. 2019. 11. 18.
부산 중앙동 까페 와키와키 후기 ​중앙동 까페 와키와키 원래 계획은 남포동 까페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을것 같고 중앙동에서 하차해서 걸어본다. 40계단 근처에 까페가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을 더듬어 고고싱싱. 위 사진은 중앙동 40계단인데 저 오른쪽 건물 2층이 까페 와키와키이다. 오늘은 저곳이닷!​​​ 입구모양은 이러하다. 잘온것 같다. ^.^ ​ 분위기는 이러하다.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 모르고 메뉴판을 찍지 못하였다. 아직 블로그 쪼랩이라 사진을 깜빡하고 세세하게 못찍음. 대략 음료는 5000원~6000원대였던것 같다.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 비엔나 커피를 나는 시켰고, 내친구는 청포도 주스를 시켰다. ​​​ 비엔나 커피 크림은 사장님이 자리에서 부어주신다. 오랫만에 먹았는데 비엔나 커피는 마실때 섞지않고 그냥 마시면 처음에는.. 2019. 11. 17.
서면 쉑쉑버거 후기 ​​ 오랫만에 서면에 나가서 쉑쉑버거에 갔다. 이년전에 뉴욕에서 쉑쉑버거를 먹은적이 있었는데 파이브가이즈보다 쉑쉑이 더 내스타일이었다. 부산에도 지점이 생겨서 친구와 함께 출도옹! 15분정도 기다린후에 주문할수 있었는데 친구 말로는 줄이 별로 없다고 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직원이 메뉴판을 줘서 안쪽에서 주문하시 전까지 뭘시킬지 고민할수 있다. ​​ 참고로 쉑쉑은 세트메뉴가 없어서 다 따로 시켜야 된다. 나는 자리를 잡고 있었고 친구가 주문해주었다. 사람들이 풀방이었다. 주문후 기다리는중 10~15분정도 기다린것 같다. ​ 쉑버거 2 칠리후라이 1 카라멜솔티드쉐이크1 고릴라거 1잔 주문! 막 저렴한건 아닌것 같다. 기달기달 ​ Tada~~~ 추억을 생각하며 맛을 본다. ​ 냠냐미 존맛탱이다. 개인적으로 .. 2019.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