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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부산

남포동 타이거슈가 후기

by 제이아카이브 2019. 11. 18.


밀크티가 한창 유행이었었는데 이제서야 먹어본다. 달달한걸 잘 못먹기도 하고 나는 완전한 커피파 이기때문에 마셔볼 기회가 없었다. 예전에는 줄서사 사람들이 마셨던것 같은데 오늘은 줄이 없다. 뭘시켜야 할지 몰라 직원분께 제일 유명한 메뉴가 뭐냐고 여쭤보니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 밀크티를 추천해 주셨다.
주문 고고하고 기다린다.

이렇다고 한다 흔들어 먹어야 하나봄.
사실 단거를 잘 못먹기때문에 어디서 줏어 들었던 기억으로 당도조절 같은게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한다.
그런데 막 너무 단게 아니라서 잘 먹을수 있다고 하셨다.
한 삼분에서 오분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타이거슈가 남포동점은 2층에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다.
픽업해서 위로 올라간다. 고고싱싱.


이층이층

오홋 아무도 없다.
푸릇푸릇 아늑하다.

예쁜것 같다. 버블티 초급반은 기대가 된다.

아까 적혀있었던대로 흔들어보니 점점 색이 섞인다.

와... 진심 존맛탱이다. 정말 맛있는 커피우유맛?! 단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도 잘 먹었다. 안에 보바와 쩐주를 넣었다고 했는데 쫠깃쫠깃 맛있다.
가까이 있으면 한번씩 잘 사먹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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