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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부산

부산 중앙동 까페 와키와키 후기

by 제이아카이브 2019. 11. 17.

중앙동 까페 와키와키
원래 계획은 남포동 까페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도 많을것 같고 중앙동에서 하차해서 걸어본다.
40계단 근처에 까페가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을 더듬어 고고싱싱.
위 사진은 중앙동 40계단인데 저 오른쪽 건물 2층이 까페 와키와키이다.
오늘은 저곳이닷!​


입구모양은 이러하다.
잘온것 같다.
^.^


분위기는 이러하다.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
모르고 메뉴판을 찍지 못하였다.
아직 블로그 쪼랩이라 사진을 깜빡하고 세세하게 못찍음.
대략 음료는 5000원~6000원대였던것 같다.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는 비엔나 커피를 나는 시켰고, 내친구는 청포도 주스를 시켰다.


비엔나 커피 크림은 사장님이 자리에서 부어주신다.
오랫만에 먹았는데 비엔나 커피는 마실때 섞지않고 그냥 마시면 처음에는 달콤한 크림이 먼저 입으로 들어오다가 씁쓸한 커피가 섞이면서 맛이가 있게된다.
청포도 주스도 조금 맛보았는데 새콤달콤 존맛탱.
각자 가져온 책을 한 한시간 정도 읽었는데 조용해서 그런지 책이 아주 잘 읽혔다.
그리고 사장님 선곡 센스가 대박이다.
플레이리스트 알고싶다.

남포동에 자주 가는데 조금 번잡한 남포동보다는 중앙동쪽 까페와서 커피한잔씩 마시는것도 좋은것 같다.

다음번에는 중앙동 까페 하나씩 도장깨기 해봐야징.

조금 걸어서 남포동에 오니 벌써 트리장식을 해놨다.
이제 곧 올해도 가는구나ㅜㅜ



커피한잔 마시고 남포동 와서 트리축제?!구경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조용한 분위기랑 시끌시끌한 분위기을 둘다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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