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삼전역 돈까스맛집 돈까스의집

삼전역 근처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잠실새내역 근처라고 하기도 애매한 곳. 돈까스의 집이다. 잠실에서 점심먹을곳을 찾다가 돈까스가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찾아간곳. 이름도 돈까스의 집으로 얼마나 자신있을까싶어서 찾아갔다. 한 한달쯤 전이라 잠실 곳곳에는 벚꽃이 만발해 있었다. 코로나때문에 겁나서 마스크끼고 조심조심 다녀옴.

메뉴 심플하쥬? 돈까스, 정식, 생선까스, 함박스텍이 있다. 뭔가 제일비싸니까 제일 낫겠지 해서 정식 시킴. 지금 알고보니까 정식은 그냥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텍 세개다 나와서 정식이다.
그냥 돈까스 시킬껄 후회.

경양식 돈까스집이 다 그렇듯 스프를 준다. 어렸을때 엄마랑 동생이랑 자주가던 돈까스집이 있는데 그시절이 그립구만.

내가 시킨 정식. 세덩어리다. 돈까스, 함박스텍, 생선까스를 모두 맛볼수 있음.

직원분께서 빵이나 밥중에 선택할수 있다하셔서 나는 빵을 선택했다. 왜냐면 같이간 친구가 밥을 선택해서 빵이 궁금해서 빵을 시킴. 이런 몹쓸 호기심때문에 후회했다. 빵도 괜찮았지만 돈까스랑은 잘 안어울렸던듯.
그리고 돈까스는 맛있었는데 함박스테이크나 생선까스는 원래 내가 먹고싶어한것이 아니어서 손이 덜갔다.
그러게 모듬이라고 적혀있는 작은글씨를 안본 내탓.
코로나가 한창이라 조심했을 시기인데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거의 가득 차 있었다.
근처에서 유명한 맛집인듯 했다.
주소는 서울 송파구 삼전로 100이다. 네이버에서 보니 삼전역 2번출구에서 390m라 나와있는걸 보면 삼전역에서 더 가까운듯.
매일 11:30분부터 22:00까지 영업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