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블루보틀에 방문했다. 작년에 첫 오픈한 우리나라 1호점이다. 사실 그 전에 뉴욕여행에서 블루보틀커피를 마셔본적은 있어서 처음은 아니였지만 내가 살고있는 부산에는 아직 없기때문에 서울간김에 방문하였다.
위치는 뚝섬역 1번출구로 나오면 거의바로 찾을 수 있다. 접근성이 아주 좋음.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이라 스텝모두 마스크를 쓰고 계신다. 오픈되어있어 커피 제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노출된 콘크리트 인테리어로 약간 성수동 갬성(?!)이다.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커피도 있고 커피가 아닌 음료도 있고 간단한 베이커리류들도 있다.
블루보틀에서 종류별로 몇번 먹어봤는데 내 입맛은 블루보틀은 무조건 뉴올리언스다.
친구가 블루보틀에서 커피마셔봤는데 별로 그냥 그렇더라해서 뉴올리언스를 안먹어봐서 그렇다고 먹어보라 강추했는데 친구도 이번에 아주 만족해함.
커피 별로 즐겨하지않는 내 혈친도 예전에 뉴올리언스 마셔보고 맛있다고 했었다.
약간 씁쓸달달한 호불호 없을 맛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쓰면서도 땡기는구만.
블루보틀은 뉴올리언스입니다. 참고로 뉴올리언스는 아이스커피로만 가능하다.
안쪽으로가면 테이블이 따로따로 있는게 아니라 긴 테이블이 있는데 그냥 자유롭게 일행끼리 앉으면 된다. 딱히 테이블의 경계는 없는듯.
친구가 베이커리류도 먹어보고싶어 솔티드 캐러멜 마들렌이랑 무화과 호두스콘도 시켰다.
평소에 까페가면 디저트류는 잘 먹지 않는데 블루보틀 마들렌은 아주 맛있었다. 부드럽고 촉촉했음.
블루보틀은 파란 심볼이 사람 감성을 건들이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흥하게 된게 아닐까싶다.
주소는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 케이티링커스 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8시부터 20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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