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명소1 일몰명소 다대포 해수욕장 4월 30일 다대도서관에 예전에 책 빌려놨던게 있었는데 코로나로 휴관하는 바람에 집에 계속 놔뒀다가 아무리 휴관이라도 갖다줄겸 해서 다녀옴. 책 반납하고 시간맞춰서 일몰보려고 갔다. 알아보니 다대포 일볼시간은 19시 10분쯤이었다. 다대포는 일몰명소로 알려져있다. 다대포는 뭔가 해운대의 관광지 느낌보다는 동네집앞 바닷가 느낌이다. 4월은 하려던 일도 잘 안되고 내 마음처럼 안됐던 많이 부러진 나날들. 항상 마음이 플랫한 편이라고 느꼈었는데 나라고 별수있나. 처음 일몰을 보러갔던 내 마음은 잘가라 다시는 보지는 말자로 갔었는데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입을 다물수 없었다. 다대포 일몰. 그림같다. 너무너무 아름다움. 중간중간에 뻘이 막 파헤쳐진 느낌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맛조개 잡으려고 사람들이 파 해쳐놓은 거였다. 다대포에.. 2020.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