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391 샌프란시스코 피어39 / 보딘 베이커리 / 씨즈캔디 / 기라델리 스퀘어 샌프란시스코 둘째날 저녁. 저녁이라고도 할수없다. 한 3시쯤이었던듯?! 11월 말이라서 해가 5시 전에 진다. 치안이 좋지 않기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어두워지면 왠만하면 숙소로 들어가야한다. 이때 피어39까지 걸어가는길에 시비거는 홈리스를 봤는데 우리가 본인을 피해서 차도를 가로질러가니까 깡통을 집어 던짐. 그러고는 이상한 소리를 지르더니 근처 편의점에 또 막 들어가려한다. 태연한척 했지만 해코지 당할까봐 심장이 콩닥콩닥했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홈리스가 엄청나게 많다. 블럭마다 좀 과장 보태면 두명씩은 누워있는것 같다. 그리고 약맞은사람들이 아주 많고 주사기가 곳곳에 널부러져 있기때문에 조심해서 다니는게 좋다.피어 39는 이 바다사자를 보러왔다. 저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다사자가 모여있는걸 볼 수 있음.. 2020. 1.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