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canyon1 앤텔롭캐년 / 파웰호수 / 자이언캐년 투어2일차 전날 12시쯤 취침. 아침에 일어나서 가이드님이 끓여주신 맛있는 라면을 냠냠하고 출발. 전날에는 밤이 너무 늦고 어두워 숙소 주위가 어떤지 전혀 몰랐는데 이런 황무지에 캠핑카랑 펜션이 있다. 이국적이구만. 아침 첫 코스는 파웰호수이다. 진짜 너무 예쁘다. 눈온다고 걱정했던게 싹사라짐. 파란 하늘도 너무 예쁘고 낮게 떠있는 구름들도 잘 어우러져 있다. 잘먹고 잘자고 아침부터 상쾌했던듯. 전날 수다를 많이 떨어서 인지 여행팀들과도 무척 친해졌다. 오기전에 노스프리미엄아울렛에서 아빠선물로 산 콜롬비아 아우터를 뺏어입고선 좋아하고 있네용. 저 돌에서 점프샷 찍다가 무릎 아작날뻔. 넘 좋아서 흥분한 모양이다. 사진보니까 또 가고싶다. 약간 찹찹하고 청량했던 공기가 기억나는듯 하다. 다음은 제일 기대했던 엔텔롭캐년.. 2020.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