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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에서뭐먹었니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 튀겨 먹어보았습니다.

by 제이아카이브 2020. 1. 23.

요즘 인터넷에서 핫한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 돌려먹기. 또 남들 다먹는거 궁금해 하는 나는 맨날 궁금만 하다가 이제서야 사서 돌려먹어본다.
누가 이런 생각을 했냐며 극찬글을 하도봐서 궁금하긴 했다.
튀김도 바로 튀긴 튀김이 맛있듯 과자도 바로튀긴 과자가 존맛탱이라 한다.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장볼때 4개 묵음으로 팔고있어 사보았다.

먼저 열량을 확인한다. 초코과자라 엄청날줄 알았는데 그래도 270kcal 이다. 양이 워낙 작기도 하니까ㅜㅜ

우리집 완전 유물 에어프라이어. 구입한지 5년은 넘은것 같다. 무려 유행도 하기전에 구입한거다. 엄마는 이런걸 어떻게 알고 사셨는지ㅋㅋ 얼리어답터셨당ㅋㅋ

사실 홈런볼은 그냥먹어도 맛있다. 존맛인데 여기서 더 존맛이라하니 한번 돌려서 먹어줘야쥬. 양이 작긴 작다.
총 46g이면 말 다했다. 양따지면 또 칼로리가 높은것 같기도 하다. 쩝.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모조리 부어주었다.
진짜 얼마안됨ㅋㅋ 혼자먹을꺼니까 하나만 까서 돌려준다.

중요한 정보!!
180도에서 2~3분정도만 돌려주면된다. 나는 3분 돌렸다.
3분이면 진짜 얼마안되는 시간인데 이 짧은 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매우 궁금했다.

 

기분에 약간 색이 노릇노릇 해진것도 같고 그랬다. ㅋㅋ 들고 방으로 슝슝.

 

겉으로봐서는 똑같다. 그냥 약간 따뜻한 느낌이 나는정도!?

 

한입 무니까 안에 초콜렛이 녹아있다. 부드러운 슈를 먹는 기분이다.

 

두개째 이렇게 초콜렛이 녹아서 있음.

이미 내배에ㅋㅋㅋ
순식간에 다먹어버림.
이게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튀겨서 존맛이라기 보다 그냥 홈런볼 자체가 맛있어서 그냥 맛있는것 같다.
겉바속촉의 느낌은 분명히 있다.
시간이 얼마 안걸려서 해먹어 볼만 하다.
다음에는 내사랑 새우깡을 한번 튀겨먹아봐야겠다.
역시 갓튀긴건 다 맛있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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