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집에서뭐먹었니

미미네떡볶이 후기 명절 속은 떡볶이로 달래세요

by 제이아카이브 2020. 1. 24.

명절이브다. 나의사랑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사실 나는 이걸 먹기전에는 떡볶이를 별로 안좋아했었다. 떡은 몇개만 먹어도 금방 배불러서이다. 그리고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요리하는것도 좋아하는데 나는 유독 떡볶이만 만들면 맛이없었다. 시무룩.
그런 나에게 미미네떡볶이는 빛과 소금.
강추합니다.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어용.

홍대에 미미네떡볶이가 있는건 진작 알고있었는데 여기 새우튀김이 맛있다고 나는 알고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제품을 출시하였넹.
즐겨보는 유투버님이 미미네를 자주 드시는걸 보고 마켓배송으로 주문! 한번먹어보고는 주기적으로 계속 시키고 있다.
떡볶이의 세계로 나를 입문시켜준 미미네!
사실 처음 먹었을때는 진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그느낌은 사라지긴 하지만ㅋㅋ 그래도 맛있다.

뒤는 이러하다. 설명과 원재료명이 적혀있음.

3인분 기준이라한다. 두명이서 먹으면 조금 남기긴 남겼음.
여기 적혀있지만 한번 더 적어보자면 만드는 순서는
1. 큰냄비를 준비하세요.
2. 물 450cc와 소스를 넣고 센불에 끓이기 시작.
3. 떡이 떠오르면 중약불로 줄인후 어묵넣고 1~2분 더끓임.
4. 불끄기전에 대파추가하고 냠냠 먹으면 된다.

구성은 이러하다. 소스랑 떡과 어묵.
이전에 미로식당 떡볶이도 리뷰한적 있었는데 내입맛에는 미미네 떡볶이가 더 맛있다. 이게 조금 더 달달하다.

계란이랑 먹고싶어서 우선 계란을 올린다. 4개나 삶았는데 2개만 먹음ㅋㅋ
사실 어제 저녁에 먹고 떡볶이가 조금 남았는데 남은 계란이랑 다시 오늘 먹어야겠다.
명절 음식 하면 기름 냄새 때문에 속이 니글니글한데 떡볶이로 속을 씻어줘야쥬ㅎㅎ

떡투하.

소스투하. 소스는 잘 저어준다.
불은 센불로 하고 떡이 떠오를때까지 기다린다.

이것은 미미네 부산어묵. 부산하면 또 어묵이죠?!ㅋㅋ
여기 어묵이 진짜 맛있당.

떡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중약불로 줄이고 어묵 투하한다. 1~2분만 기다려주면됨.

다됐으면 미리 썰어둔 파를 투하한다.

이제 먹으면 됨. 얼마전에도 미로식당 떡볶이 먹었었는데 벌써 이번주에 두번이나 먹음. ㅋㅋ
이번 명절에 전은 많이 안하기로하고 새우튀김이랑 동그랑땡만 아침에 좀 해놨는데 하다보니 계속 손이 빨라지는것 같다. 그 잠깐 기름냄새 맡았는데도 뭔가 속이 안좋아진다.
기름냄새 맡고 매콤한 떡볶이로 속을 달래도 좋을것 같다.
모두들 해피명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