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제철요리 냉이요리 냉이파스타 레시피

요즘 내가 빠져있는 요리. 봄나들이를 못다니기때문에 집에서나마 봄나물로 기분내기. 마트에 가니 냉이가 있어서 집어왔다. 2500원정도 했던듯. 벌써 3일연속 먹고있는 냉이파스타. 사실 오늘은 먹을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포스팅 하고싶어서 만들어 먹었다.
평소에 먹는 알리오올리오에서 냉이만 추가한 냉이오일파스타. 핵맛있다 추천.
준비물은 마늘한줌, 청양고추2개, 냉이한줌, 방울토마토 조금. 사실 어제는 냉이도 저것보다 많았고 방울토마토도 6알정도 넣었는데 오늘은 그냥 남은걸로 만들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고 토마토는 반으로 청양고추는 다뎌주고 냉이는 적당히 잘라주면 된다. 매우 간편하쥬? 토마토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될것 같다. 색감이 좀 더 이쁨.

냉이와 사랑에 빠져부럿서. 처음 해먹어봤는데 넘나 내스타일이다. 향긋해유.

당연 스파게티랑 올리브유는 필수로 있어야됨.

소금 한스푼. 과하다 싶지만 면에 충분히 간이 베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좀 많이 넣는 편이다. 한 1리터에 저정도 소금을 넣는다. 개인 취향이니 평소 알리오 올리오 해드실때 넣는 소금양 넣으시면 되실듯.

저정도가 1인분이라고 하는데 항상 저거보다 많이넣는것 같다.

자 맛나게 익어주라. 한 7분정도 일단 끓여준다.

그러는중에 7분이 지나는 시점에 옆 후라이팬에 썰어놨던 마늘을 올리브유에 익힌다.

마늘향이 올라오면 고추다진거랑 토마토 넣기.

약간 익었다 싶으면 냉이를 넣어준다. 볶아요 볶아 볶아.

아주 조금의 소금을 뿌려서 간을 한다.

이 모든 과정을 하는데 3분이 안걸림. 한 9분쯤이나 됐을때 면을 후라이팬에 옮겨준다.

면수를 아주 약간 넣어 간을 하면서 면과 어울어지게 한번 볶아줌. 면수가 짜기때문에 많이넣으면 너무 짜진다. 적당히 한두스푼정도 넣으면 될듯. 후루룩 볶고 올리브유 한번 둘러주면 마무리.!
취향따라 참치캔을 한스푼정도 넣거나 조개를 넣어도 좋을것 같다.

후루룩 찹찹. 엄청 맛있다. 냉이향이 넘 좋다. 봄마다 해먹을것 같음.

이사진은 참고로 어제 해먹은 냉이파스타. 만들기도 엄청 쉽고 맛있다. 오일파스타는 언제나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