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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국내)/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카페 추천 브론즈웨인

by 제이아카이브 2020. 1. 9.

에어비앤비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카페를검색. 넘나 슬프게도 친구가 있었던 3일내내 일기예보는 비다. 에어비앤비는 팔레드시즈 바로 뒤쪽에 있던 오피스텔이었는데 호텔도 같이 운영하는듯 했다. 예약은 에어비앤비로 했지만 침구에 호텔이라고 적혀있었음. 위치가 좋아서 방 뷰도 오션뷰였다. 팔레드시즈 사이로 살짝 바다가 보임. 조금만 걸으면 예쁜 카페가 있다고 친구가 검색해 주었다. 나름 준비한다고 해운대 예쁜곳 광안리 예쁜곳 검색다해서 메모해두었는데 비가오는바람에 아무데도 못가고 그냥 검색해서 가까운 곳으로.!

와웅 엄청엄청 예쁘다. 아늑한 분위기이다. 저 앞쪽에 샹들리에 조명이 핫스팟인듯. 내부도 제법 넓고 노래도 잔잔하게 넘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별로 없었음. 요즘 이런 예쁜곳은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시끄럽고 정신없는데 우리 말고 다른분들 한팀만 있었다. 저 의자에 앉아서도 사진찍고 찍어주고 친구랑 넘 즐거웠다.

이곳은 내가 앉은곳 옆쪽 테이블. 이렇게 넓게 의자가 있다. 친구랑 기대서 한참을 커피마시고 수다떨었다. 사진도 많이찍음. 전세낸것처럼 놀았다.

내가 앉은 자리 뒤쪽. 저렇게 좀 높은 테이블도 있고 계단위에 올라가면 쇼파로 된 의자도 있다. 본인이 편하고 좋은 자리 앉으면 된다.

친구가 창가쪽에다가 놓고 커피사진을 찍었다. 귀욥ㅋㅋ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어디 좋은데 가지도 못하고 가까운데 그냥 검색해서 온거였는데 매우만족. 넘나 예쁘고 아늑한 카페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매우 가까우므로 걸어서 올만하다. 엘시티쪽에 있다.

크게 대단한 인테리어는 아닌데 샹들리에 하나만으로 포인트 되는 예쁜 포토스팟을 만들어 놨다. 인스타그램이 활성화 된 이후 이런 포토스팟은 카페에서 꼭 필요한 장소인것 같다. 이날이 너무 밝은날이 아니라 흐리고 비오는 날이라서 더 운치있었던것 같다.

가까이 찍은 샹들리에.

반짝반짝. 저렇게 위쪽에 반사되어서 퍼지는 그림자랑 빛도 넘 이쁘다.

해가 뉘엇뉘엇 지고있다. 밤되니 조명이 더 빛이난다. 배가고파서 숙소로 돌아가기로함. 이 다음날은 정말 돌풍이 치고 친구가 몸도 안좋아서 숙소에만 있다가 핫하다는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여기가 백점만점에 백점이다. 해운대 추천 카페 브론즈웨인으로 가세요.

이렇게 나무색 인테리어가 넘 이쁘다. 노래가 넘넘 좋다고 생각했는데 스피커가 이렇게 큰지 나오면서 알았음.

우리는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켜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다. 가격대는 5천원에서 7천원 사이. 친구가 이야기해주었는데 서울에 핫한 카페은 커피한잔에 9천원씩 하는데도 많다고 한다. 이곳은 그에비해 아메리카노가 5천원이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같다. 우리는 귀찮아서 바로 앞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에 커피마시러 가려했는데 1/3가격에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마음껏 떨다가 갔다.

곳곳에 이렇게 인테리어 장식해 둔것도 예쁘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있다. 오랫만에 넘 예쁜곳을 발견해서 기분이 많이 업되어 있었던듯.

엔틱한 장식들이 잘 꾸며져있다. 저 작은 의자도 귀여움.

입구쫑 인테리어. 약간 어두운듯 하면서 곳곳에 간접조명쓰는 인테리어가 참 예쁜것 같다.

카페입구이다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카페이다.

브론즈 웨인. 친구들이 해운대에 놀러온다면 소개해주고 싶은 카페이다. 주차도 되는듯하다.

위치는 위와 같다. 해운대 해수욕장길을 쭉 따라가다가 파라다이스 뒤쪽으로 가서 좀만 더 큰길따라 걸으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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