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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해외)/LA

La맛집 미국 피자맛집 만들어먹는 피자 Blaze pizza

by 제이아카이브 2019. 12. 15.

이날은 베가스에서 la로 넘어온 첫날이다. 메가버스를 타고 넘어왔는데 도착을 4시쯤 했는데 한끼도 못먹었다. 매우 피골이 상접한 상태로 호텔바로 앞을 나섰다. 정말 건널목 건너서 주차장있는곳에 바로 보인집. 사실 옆에 치폴레가 있었는데 치폴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미 먹어봐서 다른것을 먹고 싶었다. 기웃거리니 안에 사람이 매우많다. 들어가봄.

차트 유어 온 코스라고 적혀있다. 사람들이 줄서있고 직접 토핑을 고르는 방식인거 같은데 앞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 봤다. 대략 도우 고르고 토핑 선택하면 되는듯.
미국에서 이렇게 직접 만들어먹는 피자가 핫하다고 들었는데 이집엔지는 모르겠다. 서치해보니 체인점인듯 하다. 미국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서 먹어보시면 좋을것 같다.

우리는 작은사이즈에 페퍼로니와 블랙올리브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를 주문한듯?! 사실 치즈는 종류가 여러개 있었는데 대략 뭔지몰라 손가락으로 가리켜서 시켰다.
처음이라고 주문방법에 대해 물어보니 직원이 잘 가르쳐 주셨다. 넘나 배고파서 어지럽기까지한 상태.
저렇게 바로앞에서 고른 토핑을 올려주신다. 미국은 서브웨이도 그렇고 치폴레도 그렇고 바로바로 주문한 토핑을 올려주는 시스템이 많는듯. 눈앞에서 바로 신선하게 조리되는것을 볼수 있어 좋은것 같다.
우리가 만든 피자는 화덕에 바로 들어간다.

기다리는 동안 콜라를 시켜서 먹고 피자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배가고파 콜라배를 채웠다. 음료는 주문하면 주문대에서 컵을준다. 참고로 사진은 라지사이즈임. 리필도 그냥해먹으면 되는것 같다. 걍 미디움으로 시킬껄 그랬나. 쩝.
손님이 많아서 주문하고 좀 기다렸다.
나중에 이름을 불러주는데 내이름은 잘 못알아 들어서 걍 성인 김으로 했다.
그래서 여행동안 내이름은 김김 ^_____^

피자가 나왔다.
대해해해박 핵맛있당. 배가 고팠어서 그런지 허겁지겁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보니까 1인 1피자를 주로 하던데 저녁에 마실 맥주배를 놔두려고 친구와 나는 반씩 나눠 먹었다. 모자라지 않고 충분히 맛있게 먹었다.
사실 한국 오기전에 한번 더 먹으려고 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먹고 왔다.
내가 느끼기에 이 피자집의 장점은 우선 내가 먹고 싶은대로 토핑을 올려서 먹을수 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가격이다. 미국은 물가가 워낙 비싸서 매번 식당에 가서도 맛이 그저 그런 음식들을 둘이서 팁까지 주고 7-8만원씩 내고 먹어서 넘나 억울 했었는데 이집은 피자 작은거 1판이랑 콜라 해서 20불정도였던것 같다. 이정도 가격이면 미국에서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 그리도 본인이 직접 픽업해서 먹기 때문에 팁도 안줘도 된다.
매우 만족했다.
근처에 있는 홀푸드 마켓가서 과일을 사왔다.

망고랑 딸기랑 베리랑 키위. 신선하고 맛있었다. 맥주는 워낙커서 먹다가 남겼고 과일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잘 먹고 나갔다.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으면 하는 피자집이다.

*내돈주고 내가먹은 후기입니다. ^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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