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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디갔니(해외)32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 롬바드 스트리트 / BEACON COFFEE (비콘커피) 여행4일째였다. 날짜를 찾아보니 2019년 11월 24일. 샌프란시스코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다. 약간 쌀쌀한 날씨라고 해야하나.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고 롬바드스트릿으로 가기로 한날. 우리는 픽윅호텔에서 묵었는데 유니온스퀘어 근처에 있던 케이블카 정류장과 매우 가까웠다. 가면 줄을 엄청나게 길게 서있다. 엄청 오래 기다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또 금방 줄이 빠짐. 힙한 흑인 중년 남성분이 노래를 부르고 계신다. 우리도 일달러 팁으로 드렸다. 우리는 롬바드스트릿으로 갈거라서 Powell-Hyde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 위쪽에 어디로 가는 케이블카인지 적혀있으므로 잘 확인하고 타야한다. 생각보다 줄이 그래서 빨리 빠지는듯. 앉을수 있는 좌석도 있지만 옆쪽에 봉에 매달려서 가도 된다.그래서 나는.. 2020. 1. 12.
샌프란시스코 카페 SFMOMA 사이트글라스 Sightglass 커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카페인중독자인 나에게 최고의 도시이다. 오기전에 유명한 커피를 많이 마셔볼 생각에 무척 설렜었다. 첫 방문지는 샌프란시스코 3대 커피 중 하나인 사이트글라스(Sight glass)커피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SFMOMA점. 본점은 근사했던것 같은데 여기는 미술관 안에 있어서 매우 작다. 전시를 보다가 들르면 참 좋은곳. 향긋한 커피냄새가 기분이 좋다. 우리는 전시를 좀 보다가 커피한잔을 마시고 또 전시를 봤다. 나무로된 심볼이 예쁘다. 주문할때 친구가 찍어둔 사진인듯. 나는 밥을먹고난 직후 커피를 마시면 주로 아메리카노나 콜드브루를 마시는 편이고 배가 좀 비어있는 상태이거나 막 배부르지않으면 주로 라떼를 마시는 편이다. 예전에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를 마셨던것 같은데 언제인가부터.. 2020. 1. 11.
라스베가스 스테이크맛집 갤러거스테이크하우스 라스베가스 도착하니 저녁이었다. 그날은 그냥 자고 다음날은 노스프리미엄아울렛가서 하루종일 쇼핑을 했음. 아울렛에서 완전 간단하게 피자 한조각 먹었었어서 배가 너무 고팠다. 찾아보니 마침 우리가 묵는 뉴욕뉴욕호텔 바로 1층에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이 있었다.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 배도너무 고프고 어디 다른 맛집을 찾아갈 에너지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룸에 짐을 풀어놓고 바로 내려왔다. 찾아보니 보통 라스베가스에 가면 고든램지 레스토랑에 가셔서 햄버거를 많이 가시는듯 하다. 미국 현지에 계신분들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으시는듯. 갤러서 스테이크 하우스는 맛집이라 예약해야한다는 포스팅을 봤어서 룸에 짐을 내려놓으러 가기전에 입구에수 여쭤봤는데 예약안해도 그땐 자리가 마침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바로 내려옴.. 2020. 1. 9.
라스베가스 호텔 뉴욕뉴욕 추천과 팁 라스베가스는 그랜드캐년투어 하기위해 잠깐 머무르는 곳으로 생각하고는 저렴한 호텔을 예약했다. 상대적으로 가성비 좋은 호텔으로 보니 뉴욕뉴욕 호텔과 플라밍고라는 호텔이 뜬다. 예약할때 1박에 5만원정도였던듯. 물론 리조트피가 붙으면 1박에 10만원 정도인것 같다. 우리는 트윈배드로 룸 업그레이드 요청을 해서 1박당 텍스까지 20불씩정도 더 붙었음. 미리 예약한 호텔비 제외 우리가 더 지불한 금액은 아래에 사진을 확인하면 좋을것 같다.사실 완전 기본방은 사진으로 봤을때 싼 대신에 엄청 좁았던것 같다. 트윈배드로 룸 업그레이드 한것이 신의 한수. 텍스까지 1박에 20불정도 더 붙지만 왠만하면 업그레이드를 추천한다. 넓고 쾌적하다. 매우만족. 기본방은 룸컨디션이 별로 안좋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이방은 매우 좋다... 2020. 1. 4.
샌프란시스코 미슐랭 맛집 멘쇼도쿄 Mensho Tokyo 일본라멘 맛집 이날은 많이 걸었던날. 팰리스오브파인아트를 시작으로 금문교까지 걸어서 산책하고 택시타고 소사리토 넘어가서 페리타고 다시 넘어온 일정. 여행오고 가장 많이 걸은 날이라 피곤했다. 사실 호텔로 넘어올때 치폴레를 사서 포장해와서 1차로 저녁을 먹었는데 뜨끈한 국물이 계속 먹고싶었다. 시간은 계속 저녁으로 흘러가고 호텔 근처에 잇푸도라멘이 있었지만 이미 마감시간이 다와가는것. 미친듯이 yelp앱을 찾아서 일본라멘맛집발견. 샌프란시스코 일본라멘 맛집인 멘쇼도쿄. 미슐랭맛집이라 하니 한번 가보자 하고는 한참을 걸었다. 내친구는 배가 별로 고파하지 않았었는데 그래도 끌고 고고.와우 그 늦은 밤 9시 정도였을꺼다 줄이 서있음. 대해박. 가게가 워낙 작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시간까지 줄서있을 일이니?! 다행이 우리가 갔을.. 2020. 1. 1.
샌프란시스코 브런치 맛집 스위트메이플 Sweet Maple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고 첫날은 저녁만 먹고 일찍 잠들었어서 다음날은 좀 맛있는 미국식 브런치를 먹고싶었다. 시차적응실패로 한참을 자다가 새벽에 깸. 열심히 샌프란시스코 브런치맛집을 검색해본다. 카페 마마스가 제일 후기가 많았고 그중에 간간히 보였던 스위트 메이플(sweet maple). 인스타에 올린 예쁜 브런치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곳을 정했던 이유는 우리 숙소에서 가장가까웠고 버스타고 한번에 갈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샌프란시스코 현지인 맛집이라는 후기를 보고는 더 호기심이 생겨 고고. 줄을 섰다는 후기도 꽤 있었는데 우리는 평일 오전이라 그래도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우리는 블랙스톤 에그 베네딕트, 빅힙, 밀리네어베이컨, 오렌지주스를 시켰다. 어바어마한 비주얼. 첫접시는 블랙스톤 에그 베네.. 2019. 12. 30.
조성진 공연후기 La 필하모닉 협연 두다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이번 La에 온 목적. 바로 옆에있는 더브로드를 구경하고는 월트디즈니홀로 향했다. 조성진과 LA 필하모닉의 협연. 프로그램도 엄청 좋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테르토 2번. 공연일정에 맞춰서 여행 일정을 샌프란시스코 인 la아웃으로 정했다. 두근두근. 토요일공연과 일요일공연이 있었는데 우리는 12월 1일 일요일공연으로 예매하였다. 하나는 직접 la필하모닉 공식홈페이지에사 예매하였고 하나는 슈만과클라라라는 네이버까페에서 양도받았다. 전날 과식으로 컨디션이 조금 안좋았지만 기대를 가득안고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로 고고. 스토어에서 구경을 한참 하였다. 조성진님. 멋있다. 기대가된다. 올해 초에 크리스티안짐머만 공연을 갔다온 후에 피아노연주가 그렇게 아름다운지 새삼 다시 느꼈기때문에 조성진님 연주도 너무너무 들.. 2019. 12. 29.
샌프란시스코맛집 소토마레 (sotto mare) 후기 샌프란맛집을 검색해보면 제일 마니나오는 곳중에 하나. 소토마레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메뉴는 치오피노(cioppino) 이다.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점심시간도 아니고 저녁시간도 아닌 4시쯤 방문하였는데도 자리가 없다. 간발의 차로 우리 앞에분들은 앉으셨는데 우리는 기다려야됨. 진동벨을 받아 바깥 의자에서 앉아 있으니 사람들이 들어간다. 배가 몹시 매우 고픈 상태여서 예민했던 나는 다시 카운터로 들어가 기웃기웃. 자리가 난모양이다. 카운터쪽에 두자리를 안내해줌.이렇게 장식들이 벽면 가득 붙어있다. 이런 인테리어를 정신없다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좋아한다.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캘리포니아와인은 또 마셔줘야 하므로 두잔 시켰다. 여기근데 넘 마음에 드는게 저렇게 끝까지 풀으로 채워줌... 2019. 12. 28.
샌프란시스코 맛집 파스타 맛집 Cesario’s restaurant 이날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로 가는날이었다. 전날에 요세미티투어를 다녀온 날이라 몹시 피곤한 상태여서 늦잠을 실컷 자고 나옴. 이날까지도 코 앞인 유니온스케어를 못가봤기 때문에 유니언스퀘어앞에 커다란 트리 장식이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바로 고고. 참고로 우리는 11월 말에 방문하였다. 픽윅 호텔과는 매우 가깝다. 걸어서 10분 안이었던듯. 이렇게나 커다란 트리가 있다. 앞에 카페들도 있고 광장 계단에 쉬는 사람도 많았다. 해가 따뜻하게 내리쬐서 기분이 좋았다. 근처에 유명한 가게들도 많고 애플스토어도 가깝다. 지나가면서 본듯.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때까지 아무것도 안먹었기 때문에 정말정말 배가 많이 고팠다. 딱히 음식점을 생각하고 나오지 않았던 터라 배는 고프고 짜증이 나려한 상태. 맛집찾기 귀.. 2019. 12. 26.
샌프란시스코 브런치맛집 Cafe venue 샌프란시스코 여행. 이때 마침 dreamforce라는 행사로 그기간에는 호텔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바람에 2박은 에어비엔비로 3박은 픽윅호텔에 묵었다. 픽윅호텔은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적당함. 노숙자가 엄청나게 많은 샌프란시스코는 해가지면 다닐수가 없다. 그나마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부에 숙소을 잡는게 좋을듯. 이집은 우리가 묵었던 픽윅호텔 1층에 있던 브런치 가게로 접근성이 좋아 편안한 차림새로 밥먹으러 내려왔다. 가게 이름은 cafe venue. 혹시나 해서 검색 해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후기는 거의 없는듯?!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구글지도랑 yelp에서 검색했을때 평점이 꽤 좋았다. 우리가 제일 맘에드는 점은 무엇보다도 접근성이었다. 매일 미국의 헤비한 음식에 질린 나는 상큼한것을 먹고싶었다.. 2019. 12. 25.
LA맛집 그랜드센트럴마켓 맛집 에그슬럿 G&B까페 La에 들르면 꼭 먹어줘야 한다는 에그슬럿. 사실 라스베가스에서도 지점이 있는데 우리는 못먹고 넘어와서 LA 센트럴마켓에 있는 에그슬럿에 왔다.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 다른 곳은 오픈 준비하는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좀 북적북적하다. 에그슬럿 사인. 동그란 달걀모양임 귀엽다. 정면으로 봤을때 오른쪽에서 주문을 하고 음료같은것들은 그자리에서 받아다가 왼쪽에서 이름 부르면 픽업하면됨. 우리는 바로 앞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앞쪽에 테이블자리도 있다. 방문한 시기가 12월 초였는데 제법 쌀쌀했다. 모두 오픈된 야외이기때문에 이맘때쯤은 좀 추울듯.베이컨에그 치즈샌드위치 2개랑 오렌지주스 에그슬럿1개를 주문했다. 에그슬럿의 계란은 닭장에 가둬놓고 키운 닭이 아닌 자유롭게 풀어놓고 키운 닭에서 나온 계란이라고 .. 2019. 12. 25.
La맛집 핑크스핫도그 후기 La맛집 핑크스핫도그 후기를 올리려한다. 우리가 묵은 파머스호텔에서도 가깝고(택시로 5~10분) 이날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 날이었어서 가는길에 들음.아침 10시쯤에 갔는데 한산했다. 맛집이라 줄설때도 있는것 같다. 저녁 12시 넘어도 영업하는것 같았다. La에서 야식을 원하신다면 영업시간 확인하고 방문하셔도 좋을듯.보통 메뉴판 제일 위에있는걸 시키는 편이다. 무난하기도 하고 아마 베스트메뉴이지 않을까?! 칠리도그 하나와 칠리치즈도그 하나 콜라를 시킴. 이쪽에서 주문을 한다.옆으로 넘어와서 계산하면됨. 계산하면서 콜라도 바로 꺼내주신다. 평일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몇분이 드시고 계셨다.빨리 만들어 주thㅔ요. 배고파서 현기증 나자나요. La맛집 이라고 했는데 어디한번 먹어봅시다.... 2019. 12. 24.
La한인타운맛집 형제갈비 brothers bbq 거의 일주일넘게 미국맛에 지쳐있던 우리는 처음으로 한국음식을 파는곳을 찾았다. 이곳은 외국에서 가본 내 첫 한국맛집이다. 북창동 순두부나 아가씨 곱창같은 맛집은 블로그 서치로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투어에서 만난 미국 현지에서 사시는 분이 강추해주셔서 방문! 무려 해피아워가 있다. 100분에 무제한. ㅎ ㅏ아ㅜㅜ 주문할때도 한국말로 편하게 시킬수있엉ㅠㅠ 우리는 2명이라 골드코스 2개에 소주1병 주문! 처음처럼도 해피아워에는 반값이다 >. 2019. 12. 23.
La 브런치맛집 파머스도터맛집 TART 타르트 La에 있는동안 파머스도터에 묵었다. 뉴욕여행했을때는 yelp앱을 매우 유용하게 잘 사용했었는데 이번여행에는 왜인지 잘 활용을 못했다. Tart는 yelp맛집이라는 다른 블로드에서 정보를 얻어 아침나서자마자 tart로 왔다. 파머스도터에서 묵으면 룸서비스로 시킬수 있는듯?! 우리는 바로 앞이기때문에 나갈채비를하고 아점을 먹으러 왔다.이곳은 파머스도터 수영장. 안타깝게 겨울이라 문을 닫아놨다. 여름에는 북적북적한 분위기인것 같았다.이곳이 내부이다. 사람이 가득 있었었는데 나가고 나서 한컷 찍어보았다. 약간 내부는 아담하고 바깥에도 테이블이 꽤 많다. 날씨가 따뜻하면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가 좋을것 같다.커피중독자인 나는 우선 커피를 시켰다. 프렌치프레스를 시켰는데 맛은 꽤 괜찮았다. 그런데 내가 느끼기에 설.. 2019. 12. 22.
La맛집 미국 피자맛집 만들어먹는 피자 Blaze pizza 이날은 베가스에서 la로 넘어온 첫날이다. 메가버스를 타고 넘어왔는데 도착을 4시쯤 했는데 한끼도 못먹었다. 매우 피골이 상접한 상태로 호텔바로 앞을 나섰다. 정말 건널목 건너서 주차장있는곳에 바로 보인집. 사실 옆에 치폴레가 있었는데 치폴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미 먹어봐서 다른것을 먹고 싶었다. 기웃거리니 안에 사람이 매우많다. 들어가봄.차트 유어 온 코스라고 적혀있다. 사람들이 줄서있고 직접 토핑을 고르는 방식인거 같은데 앞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 봤다. 대략 도우 고르고 토핑 선택하면 되는듯. 미국에서 이렇게 직접 만들어먹는 피자가 핫하다고 들었는데 이집엔지는 모르겠다. 서치해보니 체인점인듯 하다. 미국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서 먹어보시면 좋을것 같다.우리는 작은사이즈에 페퍼로니와 블랙올리브.. 2019. 12. 15.